[뉴스핌=장진우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사이트간 장벽 허물기라는 공격적인 전략을 앞세워 네티즌 잡기에 나섰다.
네이트를 포함해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이용해 다양한 외부 사이트들과 연계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 여기에 다음달 1일에는 검색, 메일, 뉴스 등 포털의 핵심역량들을 강화한 포털 네이트를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SK컴즈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컴즈 오픈정책'을 중심으로 한 비전 계획을 발표했다.
SK컴즈의 오픈정책은 싸이트간 장벽을 열어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네이트커넥트'와 외부 개발자들에게 기술을 오픈해 직접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웹스토어'가 그 핵심이다.
◆ 사이트 장벽 허문 '네이트커넥트'
'네이트커넥트'는 SK컴즈 회원이 외부 사이트에서 활동한 내역을 네이트에서 한번에 모아 확인ㆍ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네이트온 이용자들은 외부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메신저 팝업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외부 사이트와 컨텐츠 공유도 손쉬워진다. 사실상 사이트간 장벽을 없앤 신개념 서비스로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SK컴즈는 동영상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들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보는 중에도 미니홈피로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증권정보, 생활정보, UCC 게시물 등으로 스크랩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네이트온 알리미와 컨텐츠 스크랩기능을 제공하는 '네이트커넥트' 제휴사는 현재 46개 업체며, 앞으로 제휴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프로그램 오픈마켓 '앱스토어'
이와함께 SK컴즈는 오는 10월 오픈 정책의 또다른 한 축인 '앱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앱스토어는 외부개발자 들이 제작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오픈마켓이다. 사용자들은 앱스토어를 통해 자신이 사용중인 응용 프로그램을 미니홈피에 전시가 가능하며 네이트온 알리미를 통해 지인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네이트와 싸이월드에 공개해 수익을 얻을수 있게 된다. 개발자들은 자신의 프로그램 내부에 광고를 운영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 디지털 아이템을 개발하면 도토리 결제시스템을 통해 판매도 가능하다.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검색과 메일, 카페 등으로 이어져 온 포털 트랜드는 이제 개방과 소통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를 구현한 서비스는 아직 없다"며 "네이트커넥트와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오픈정책을 통해 사용자 중심에 서는 진정한 포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네이트를 포함해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을 이용해 다양한 외부 사이트들과 연계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 여기에 다음달 1일에는 검색, 메일, 뉴스 등 포털의 핵심역량들을 강화한 포털 네이트를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SK컴즈는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컴즈 오픈정책'을 중심으로 한 비전 계획을 발표했다.
SK컴즈의 오픈정책은 싸이트간 장벽을 열어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네이트커넥트'와 외부 개발자들에게 기술을 오픈해 직접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웹스토어'가 그 핵심이다.
◆ 사이트 장벽 허문 '네이트커넥트'
'네이트커넥트'는 SK컴즈 회원이 외부 사이트에서 활동한 내역을 네이트에서 한번에 모아 확인ㆍ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네이트온 이용자들은 외부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메신저 팝업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외부 사이트와 컨텐츠 공유도 손쉬워진다. 사실상 사이트간 장벽을 없앤 신개념 서비스로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SK컴즈는 동영상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들 사이트에서 동영상을 보는 중에도 미니홈피로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증권정보, 생활정보, UCC 게시물 등으로 스크랩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네이트온 알리미와 컨텐츠 스크랩기능을 제공하는 '네이트커넥트' 제휴사는 현재 46개 업체며, 앞으로 제휴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프로그램 오픈마켓 '앱스토어'
이와함께 SK컴즈는 오는 10월 오픈 정책의 또다른 한 축인 '앱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앱스토어는 외부개발자 들이 제작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오픈마켓이다. 사용자들은 앱스토어를 통해 자신이 사용중인 응용 프로그램을 미니홈피에 전시가 가능하며 네이트온 알리미를 통해 지인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개발자들은 자신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네이트와 싸이월드에 공개해 수익을 얻을수 있게 된다. 개발자들은 자신의 프로그램 내부에 광고를 운영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 디지털 아이템을 개발하면 도토리 결제시스템을 통해 판매도 가능하다.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검색과 메일, 카페 등으로 이어져 온 포털 트랜드는 이제 개방과 소통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이를 구현한 서비스는 아직 없다"며 "네이트커넥트와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오픈정책을 통해 사용자 중심에 서는 진정한 포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