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SK케미칼 보고서를 내고 "전문 다국적 제약사인 호주 CSL에 유전자 재조합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혈우병 치료제를 기술 수출한 것은 R&D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 체결은 SK케미칼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큰 폭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2월에 SID-530을 유럽지역에 기술 수출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도래할 수 밖에 없는 시장 상황임을 고려할 때 R&D 기술력에 있어 국내 제약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혈우병 치료제 기술 수출
동사는 호주의 백신 및 혈액제제 전문 다국적 제약사 CSL에 유전자 재조합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혈우병 치료제를 기술 수출하였음. 이번 계약 체결은 동사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큰 폭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됨. 특히 2008년 12월에 SID-530을 유럽지역에 기술 수출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도래할 수 밖에 없는 시장 상황임을 고려할 때 R&D 기술력에 있어 국내 제약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에소메프라졸은 혈우병 치료제 이상의 파이프라인이 될 전망
동사는 78억불(IMS health Data 2008년 기준)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에소메프라졸 마그네슘(넥시움)에 대해 염을 제거한 개량신약으로 해외에서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전망임. 또한, 기준에 부합한 전임상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으며, 진행 결과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더불어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기술 수출 협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 시장에 이어 미주 지역 등으로 라이센스 아웃이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짐(2009년 6월 22일 자료 참조)
◆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86,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86,000원을 유지함.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및 3분기 영업실적, 파이프라인들의 연이은 기술 수출 및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기술 수출의 가시성 증대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큰 폭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현 시점에서의 과감한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오 애널리스트는 "이번 계약 체결은 SK케미칼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큰 폭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2월에 SID-530을 유럽지역에 기술 수출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도래할 수 밖에 없는 시장 상황임을 고려할 때 R&D 기술력에 있어 국내 제약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 혈우병 치료제 기술 수출
동사는 호주의 백신 및 혈액제제 전문 다국적 제약사 CSL에 유전자 재조합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혈우병 치료제를 기술 수출하였음. 이번 계약 체결은 동사의 우수한 R&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큰 폭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됨. 특히 2008년 12월에 SID-530을 유럽지역에 기술 수출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과 더불어 향후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도래할 수 밖에 없는 시장 상황임을 고려할 때 R&D 기술력에 있어 국내 제약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에소메프라졸은 혈우병 치료제 이상의 파이프라인이 될 전망
동사는 78억불(IMS health Data 2008년 기준)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에소메프라졸 마그네슘(넥시움)에 대해 염을 제거한 개량신약으로 해외에서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전망임. 또한, 기준에 부합한 전임상을 순조롭게 진행시키고 있으며, 진행 결과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더불어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기술 수출 협상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유럽 시장에 이어 미주 지역 등으로 라이센스 아웃이 확대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높은 투자매력도를 가짐(2009년 6월 22일 자료 참조)
◆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86,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86,000원을 유지함. 서프라이즈 수준의 2분기 및 3분기 영업실적, 파이프라인들의 연이은 기술 수출 및 주력 파이프라인들의 기술 수출의 가시성 증대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큰 폭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현 시점에서의 과감한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