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26개 과제 확정 발표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가 바이오 시밀러(바이오 의약품의 복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하는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연구·개발(R&D) 과제인 스마트프로젝트 26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주관기관)는 제넥신, 이수앱지스, 프로셀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주도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 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동물세포 기반 생산시설 구축 분야가 주요과제다. 이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 출연금은 90억원이고 민간출연금은 70억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바이오 시밀러 시장 진출을 밝히진 않았지만 신성장동력원 차원에서 컨소시엄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경부의 스마트프로젝트는 1~2년 이내의 단기간에 정부 출연금 최소 30억원에서 300억원을 출연하면서 주관은 기업이 맡게된다.
삼성전자컨소시엄은 특허 만료되는 9종 이상의 바이오 시밀러 대량공급 체계를 구축해 수조원대 세계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민간투자가 미흡한 바이오 시장에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이 참여하게 되면서 시장형성이 가능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분야에서는 현대오토넷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씨앤에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공동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연비개선을 위한 지능형 배터리 센서 적용 자동차 반도체 개발 과제다.
현대차는 삼화전기, 삼현,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이지트로닉스 컨소시엄으로 지능형 차량제어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10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피타소프트, 넥실리온, 코어트러스트 컨소시엄으로 글로벌 DTV SoC 과제를,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우병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석탄 이용 합성천연가스 신공정 개발 및 설계기술 국산화 과제를 수행한다.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전자가 바이오 시밀러(바이오 의약품의 복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하는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연구·개발(R&D) 과제인 스마트프로젝트 26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주관기관)는 제넥신, 이수앱지스, 프로셀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주도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 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동물세포 기반 생산시설 구축 분야가 주요과제다. 이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 출연금은 90억원이고 민간출연금은 70억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바이오 시밀러 시장 진출을 밝히진 않았지만 신성장동력원 차원에서 컨소시엄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경부의 스마트프로젝트는 1~2년 이내의 단기간에 정부 출연금 최소 30억원에서 300억원을 출연하면서 주관은 기업이 맡게된다.
삼성전자컨소시엄은 특허 만료되는 9종 이상의 바이오 시밀러 대량공급 체계를 구축해 수조원대 세계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민간투자가 미흡한 바이오 시장에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이 참여하게 되면서 시장형성이 가능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른 분야에서는 현대오토넷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씨앤에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공동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연비개선을 위한 지능형 배터리 센서 적용 자동차 반도체 개발 과제다.
현대차는 삼화전기, 삼현, 발레오전장시스템코리아, 이지트로닉스 컨소시엄으로 지능형 차량제어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110억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피타소프트, 넥실리온, 코어트러스트 컨소시엄으로 글로벌 DTV SoC 과제를,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우병엔지니어링 컨소시엄으로 석탄 이용 합성천연가스 신공정 개발 및 설계기술 국산화 과제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