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초반 금리 상승, 매수의 기회\\"-대신

기사입력 : 2009년07월10일 08:18

최종수정 : 2009년07월10일 08:18

[뉴스핌=안보람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채권시장에 대해 대외여건으로 인해 장 초반 금리가 상승할 경우 매도보다는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가격 메리트가 큰 2년 내외 채권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 문병식 애널리스트는 "전일 금통위를 기점으로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봐도 미국의 5월 고용동향 발표로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기 이전 시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게 문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그는 "특히 6월 금통위 이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통안 2년, 8-3 등 2년 내외 채권으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문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채선물 저평이 30틱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역시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전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가운데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2년물 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며 여전히 1%를 하회하고 있고, 주가 및 유가 상승세가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미 국채금리 급등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전일 금통위에서는 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경기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경기회복 강도가 강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인해 5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당분간 통화완화 정책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함

– 이후 이어진 멘트에서 전반적으로 전월보다 신중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 및 물가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모습을 보임

주요 채권시장 이슈
– 전일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물가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

– 23일 총 1조원 규모의 국고채 교환 실시(교환대상 종목: 3-7, 4-3, 4-6, 5-4)

금일 전망
2년 내외 채권 중심의 매수기조 유지 예상
– 전일 금통위를 기점으로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판단됨

– 가격 메리트, 국채선물 저평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채권 강세 및 WGBI 편입 가능성으로 외국인의 국내 채권 현·선물 매수세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금리 하락세를 제한하는 주요 원인이 바로 통화긴축 또는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였는데, 이것이 약화됨에 따라 채권강세 기조가 지속될 전망

–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봐도 미국의 5월 고용동향 발표로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기 이전 시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판단

– 특히 6월 금통위 이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통안 2년, 8-3 등 2년 내외 채권으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

– 여기에 전월 금통위를 전후로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공격적으로 매도한 것과는 달리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채선물 저평이 30틱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역시 우호적

– 한편, 전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가운데 미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2년물 금리 상승폭이 제한되며 여전히 1%를 하회하고 있고, 주가 및 유가 상승세가 제한된 점을 감안하면 미 국채금리 급등이 국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따라서 대외여건으로 인해 장 초반 금리가 상승할 경우 매도보다는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가운데, 가격 메리트가 큰 2년 내외 채권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임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