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기아차 노조가 23일 라인 가동을 완전히 멈추고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부분파업과 달리 전면파업에 돌입하면 공장은 물론 전국 출하장과 서비스센터도 하루 종일 업무를 중단하기 때문에 차량 인도와 정비가 불가능해 고객 피해는 뻔한 일이다.
일각에선 기아차 노조가 이처럼 강도 높은 파업을 벌이는 이유는 한마디로 '일은 덜하고 돈은 더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8만7,709원(5.5%) 인상, 생계비 부족분 200% 이상, 주간연속2교대(8+8) 즉시 시행 및 월급제 시행 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간연속2교대 관련, 기아차 노조는 일방적인 근로시간 단축(주야 8+8)과 월급제의 즉시 시행만을 고집하고 있다.
노조의 요구대로 8+8 근무형태와 월급제를 도입하면 현재의 10+10 수준 대비 연간 작업시간은 800시간, 생산량은 21만대나 감소하게 되지만 임금은 그대로 보전되어 24.7% 인상되는 셈이다.
한편 기아차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말까지 1만8천여대의 생산 차질과 3,300억의 매출 손실이 예상되는 등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23일 기아차의 전국 출하장과 서비스센터 업무가 완전 중단됨에 따라 이날 고객에게 인도 예정이었던 1,000여대의 차량이 출고되지 못하고 1,500여건의 차량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기아차 노조가 이처럼 강도 높은 파업을 벌이는 이유는 한마디로 '일은 덜하고 돈은 더 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했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8만7,709원(5.5%) 인상, 생계비 부족분 200% 이상, 주간연속2교대(8+8) 즉시 시행 및 월급제 시행 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간연속2교대 관련, 기아차 노조는 일방적인 근로시간 단축(주야 8+8)과 월급제의 즉시 시행만을 고집하고 있다.
노조의 요구대로 8+8 근무형태와 월급제를 도입하면 현재의 10+10 수준 대비 연간 작업시간은 800시간, 생산량은 21만대나 감소하게 되지만 임금은 그대로 보전되어 24.7% 인상되는 셈이다.
한편 기아차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말까지 1만8천여대의 생산 차질과 3,300억의 매출 손실이 예상되는 등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23일 기아차의 전국 출하장과 서비스센터 업무가 완전 중단됨에 따라 이날 고객에게 인도 예정이었던 1,000여대의 차량이 출고되지 못하고 1,500여건의 차량 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