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양그룹(대표 김 윤)은 대전에 위치한 러닝센터에서 직원 가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삼양가족과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열리며 '영어캠프'와 '행복한 가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어캠프'는 직원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체험을 비롯해 영어연극, 프레젠테이션, 뉴스UCC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은 참가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며 '자녀 감성 관리법' 특강을 통해 사춘기 자녀들의 감성을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삼양사 홈메이드믹스 제품인 '큐원 웰빙넛바'를 함께 만들고, 러닝센터 내의 역사관, 창조관을 돌아보며 부모님 회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인력개발팀 박상훈 팀장은 "2003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임직원 가족의 행복을 더 챙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캠프를 계속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