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대신증권 문병식 애널리스트는 21일 채권시장에 대해 국채선물의 20일선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절대금리 메리트를 바탕으로 중장기 영역의 상대적 강세로 플래트닝은 지속될 듯하다고 관측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 국면으로 전환되기에는 양호한 국내경기 흐름과 기준금리 2%가 특수한 상황이라는 발언으로 한계가 있다"며 "금통위 전후 금리의 상승세가 과도한 면이 있었다면 전전일 하반기 국채물량 축소 기대와 WGBI 편입 관련 뉴스로 금리가 급락한 점도 과도한 면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대외환경은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상승하며 미국증시가 상승한 반면 미국 국채금리는 다음 주 국채 발행 계획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해 서로 엇갈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 애널리스트는 "미국 국채 10년 금리가 8월 고점 대비 42bp 하락한 수준에서 증시 상승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속도 둔화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전일 국내 채권금리는 전전일 급락에 따른 부담과 해외 증시 상승 영향으로 보합권 출발
- 국내 및 아시아 증시 상승 폭이 커지며 채권금리 상승
- CD금리가 2bp 상승하며 은행권의 Swap 관련 헤지 수요로 국채선물을 7,340계약 순매도하며 금리가 추가 상승 마감
주요 채권시장 이슈
-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 0.6%로 4개월 연속 상승
-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4.2 상승으로 예상치 상회
- 미국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전주 대비 15천명 증가한 576천명으로 예상치 상회
금일 전망
국채선물 20일선 공방 속 중장기 채권에 관심
- 금통위 전후 금리의 상승세가 과도한 면이 있었다면 전전일 하반기 국채물량 축소 기대와 WGBI 편입 관련 뉴스로 금리가 급락한 점도 과
도한 면이 있었다고 보여짐
-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 국면으로 전환되기에는 양호한 국내경기 흐름과 기준금리 2%가 특수한 상황이라는 발언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
- 전일 수익률곡선 움직임을 보면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잔존만기 1년 영역의 안정이 특징적인 반면, 잔존만기 2년 영역의 약세가 두드러짐. 중장기 영역도 4~5bp 수준의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잔존만기 1.5~2.5년의 약세 국면이 진행되고 있어 절대금리 메리트를 바탕으로 중장기 영역의 상대적 강세로 플래트닝은 지속될 듯
- 대외환경은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상승하며 미국증시가 상승한 반면 미국 국채금리는 다음 주 국채 발행 계획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하여 서로 엇갈리는 모습
- 다만 미국 국채 10년 금리가 8월 고점 대비 42bp 하락한 수준에서 증시 상승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속도 둔화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됨
- 기술적으로 국채선물의 후행스팬 상방이 굳게 막혀있는 반면, MACD와 스토캐스틱 지표가 상승하며 20일 이동평균선인 109.41을 돌파 후 하루만에 재차 하회하여 20일선 근방의 공방이 예상됨
문 애널리스트는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 국면으로 전환되기에는 양호한 국내경기 흐름과 기준금리 2%가 특수한 상황이라는 발언으로 한계가 있다"며 "금통위 전후 금리의 상승세가 과도한 면이 있었다면 전전일 하반기 국채물량 축소 기대와 WGBI 편입 관련 뉴스로 금리가 급락한 점도 과도한 면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대외환경은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상승하며 미국증시가 상승한 반면 미국 국채금리는 다음 주 국채 발행 계획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해 서로 엇갈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 애널리스트는 "미국 국채 10년 금리가 8월 고점 대비 42bp 하락한 수준에서 증시 상승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속도 둔화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전일 동향
– 전일 국내 채권금리는 전전일 급락에 따른 부담과 해외 증시 상승 영향으로 보합권 출발
- 국내 및 아시아 증시 상승 폭이 커지며 채권금리 상승
- CD금리가 2bp 상승하며 은행권의 Swap 관련 헤지 수요로 국채선물을 7,340계약 순매도하며 금리가 추가 상승 마감
주요 채권시장 이슈
-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 0.6%로 4개월 연속 상승
-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4.2 상승으로 예상치 상회
- 미국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전주 대비 15천명 증가한 576천명으로 예상치 상회
금일 전망
국채선물 20일선 공방 속 중장기 채권에 관심
- 금통위 전후 금리의 상승세가 과도한 면이 있었다면 전전일 하반기 국채물량 축소 기대와 WGBI 편입 관련 뉴스로 금리가 급락한 점도 과
도한 면이 있었다고 보여짐
-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 국면으로 전환되기에는 양호한 국내경기 흐름과 기준금리 2%가 특수한 상황이라는 발언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
- 전일 수익률곡선 움직임을 보면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가던 잔존만기 1년 영역의 안정이 특징적인 반면, 잔존만기 2년 영역의 약세가 두드러짐. 중장기 영역도 4~5bp 수준의 동반 약세를 보였으나 잔존만기 1.5~2.5년의 약세 국면이 진행되고 있어 절대금리 메리트를 바탕으로 중장기 영역의 상대적 강세로 플래트닝은 지속될 듯
- 대외환경은 경기선행지수와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상승하며 미국증시가 상승한 반면 미국 국채금리는 다음 주 국채 발행 계획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하락하여 서로 엇갈리는 모습
- 다만 미국 국채 10년 금리가 8월 고점 대비 42bp 하락한 수준에서 증시 상승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속도 둔화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됨
- 기술적으로 국채선물의 후행스팬 상방이 굳게 막혀있는 반면, MACD와 스토캐스틱 지표가 상승하며 20일 이동평균선인 109.41을 돌파 후 하루만에 재차 하회하여 20일선 근방의 공방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