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핸디소프트(대표 윤문섭)는 몽골 MKMN사의 지분을 40% 취득하면서 공동경영권을 확보, 19,269ha(약 6000만평) 규모의 나린후덕 구리 광권에 진출한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광권은 지난 2001년부터 글로벌 광산업체인 아이반호 사가 집중 탐사한 광권으로, 8개의 주요 타깃으로 나누어져 있다.
핸디소프트는 현재 8개의 타겟 중 우선 순위의 3개지역을 시추 중이며, 내년 2~3월경까지 몽골 광산청의 심의를 통해 생산 광권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린후덕 구리 광권은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의 2009년도 '해외광물자원개발조사사업 3차 국고 보조금 교부 결정'에 선정돼 있다고 회사측은 전해왔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구리 가격은 약 $6300/톤(ton)이며, 현재 추정 예상 매장량은 최소 100만 톤 이상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