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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일일 리뷰 - 하나대투증권

기사입력 : 2009년08월28일 08:12

최종수정 : 2009년08월28일 08:12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영익)가 정리한 직전 거래일 국내 증권시장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8월 27일(목) 증시 리뷰 ]

▶ 국내증시

KOSPI지수는 미 증시 상승과 인텔의 실적 호전에 따른 미 선물지수 급등, 중국증시의 연중최고점 경신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35.30p(+2.55%) 상승한 1, 420.86p로 마감

KOSDAQ은 전일 대비 10.42p(+2.19%) 상승한 486.67p로 마감

통신(-0.79%)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으며 은행(+4.87%), 금융(+4.69%), 증권(+4.67%), 전기전자(+3.67%) 등이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임

▶ 수급동향

외국인 4일 만에 순매수(+4,771억원): 전기전자(+2,503억원), 금융업(+947억원)

기관 4일 연속 순매도(-1,415억원): 전기전자(-632억원), 화학(-345억원)

프로그램 매매(-300억원 순매도): 차익 -462억원 순매도, 비차익 +162억원 순매수

순수주식형펀드: 전일비 1,234억원 증가한 136.87조원(7/14기준), 국내주식형: 전일비 +624억원- 자금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 경제/산업/기업

15일 금융감독원은 여신규모가 50억원이상 500억원미만인 중소기업 861곳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발표. 평가 대상의 13%에 해당하는 113곳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C등급을 받은 77곳은 워크아웃에 들어가고 D등급 36개사는 퇴출절차를 밟게 됨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92.1로 전월의 89.9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해 지난 2007년 5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396만 7천명으로 1년 전에 비해 4천 명이 증가해 7개월 만에 증가함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522조9천764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1천854억원(0.6%)이 늘어나 4개월 연속 증가세 보임

▶ 아시아 증시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산은만국증권이 해운사와 원자재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여파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43.39P(+1.37%) 상승한 3,188.55p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연중최고치 경신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인텔의 실적 호재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으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전일대비 7.44P(+0.08%) 상승한 9,269.25p로 마감

홍콩항셍(+2.09%), 대만가권(+1.49%), 싱가폴ST(+3.41%)

▶ 테마?특징주

줄기세포 관련주 : 전일 구로구청과 수암연구재단 등 관계자에 따르면 황박사측은 구로구의 협조 아래 부지를 매입, 연구소 건설을 추진중이라고 전해지면서 관련주 급등

에이치엘비(028300, +14.48%), 중앙바이오텍(015170, +10.73%), 이노셀(031390, +6.80%)

메리츠종금(012420, +14.81%) : 동사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 증가했다고 밝힘

특수건설(026150, +14.96%) : 동사는 전일 공시를 통해 삼성물산으로부터 416.6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486구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힘

이수앱지스(086890, +14.89%) :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앞으로 5년간 5,000억원을 투자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사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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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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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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