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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109.4선 매물압력 급증가능성 커"-삼성선물

기사입력 : 2009년09월01일 08:45

최종수정 : 2009년09월01일 08:45

[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삼성선물은 1일 국채선물에 대해 美금리 하락과 증시의 추가조정 예상으로 장초반 반등의 가능성이 있으나, 펀더멘털과 정책 리스크의 확대로 5일선인 109.4p선에서는 매물압력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산업생산의 개선으로 국채선물은 20일선 부근까지의 가격조정이 발생했으나, 주가급락과 수급경감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낙폭은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주 고용동향 등 미국의 핵심 지표 발표와 다음주 9월 금통위 개최 등 주요 재료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져 방향성의 포지션 설정은 자제할 필요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국내외 증시 하락과 WGBI 편입 기대로 국채선물은 장초반 가격상승하며 60일선 안착을 시도함. 그러나 장중 발표된 7월산업생산이 예상외 급호전을 보이면서 외국인과 증권 중심의 매물출회로 하락반전함. 장초반 4천계약대 매수우위였던 외국인은 막판 포지션을 빠르게 축소하며 1,167계약을 순매수함. 현물시장에서도 전강후약으로 장단기 전영역에서 금리가 상승하였으며, CD금리는 보합으로 마감함.

> 7월 광공업생산은 재정효과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9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하여 전월대비 2.0%(전년동월대비 +0.7%) 상승하며, 시장예상치(전년동월대비 -1.1%)를 크게상회함.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제조업 가동률은 작년 3분기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특히 경기동행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어, 통계청은 더블딥 가능성을 배제하며 경기의 턴어라운드를 공식적으로 인정함. 반면 반기말 재정지원 효과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설비투자(-11.6%)와 소비재판매(-1.6%) 항목에서는 전월대비 소폭 하락을 기록.

> 3분기 첫 경기데이터로 산업생산이 예상외 호조를 보이면서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압박은 더욱 강화될 전망. 출구전략의 시기상조론을 주장하던 정부(재정부장관, 서울파이낸셜포럼)도 경기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함에 따라, 경기회복의 가시화 정도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긴축을 추진할 방침임을 시사함. 반면 산업활동의 내용 면에서 볼 때 재정효과의 감소로 소비와 투자 등 민간부문의 자생적 회복력이 정체될 가능성이 있고,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3.2%p¡æ2.1%p)의 감소로 경기상승 기조가 조기에 마무리될 우려가 일부 존재함. 그러나 향후 지표의 경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나, 글로벌경기의 완만한 상승과 함께 국내경기 전반의 완만한 상승 흐름은 지속될 전망.

> 산업생산의 개선으로 국채선물은 20일선 부근까지의 가격조정이 발생하였으나, 주가급락과 수급경감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낙폭은 크게 확대되지 않음. 그러나 금주 고용동향 등 미국의 핵심 지표 발표와 다음주 9월 금통위 개최 등 주요 재료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져, 방향성의 포지션 설정은 자제할 필요 있음. 금일 국채선물은 美금리 하락과 증시의 추가조정 예상으로 장초반 반등의 가능성이 있으나, 펀더멘털과 정책 리스크의 확대로 5일선인 109.4p선에서는 매물압력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음.

<예상범위> 161D9 109.20 ~ 1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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