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회장, 대우건설 관심없다
[뉴스핌=이유범 기자] 10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차 신라호텔에 도착한 김승연 한화 회장은 대우건설 인수설과 관련해 "대우건설 인수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못을 박았다.
다만 대우인터내셔날에 대해서 김 회장은 "아직 매물로 나온 것도 아니지 않느냐, 시기를 봐서 결정하겠다"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아울러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3150억원 반환과 관련해서는 "산업은행과 링위에서 한 판 붙어보고 싶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밖에 삼양사 김 윤 회장은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의약과 석유화학을 검토하고 있으며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향후 경기 전망으로 "우리나라의 경기는 회복중이며 바닥을 쳤다고 본다"며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의 경기는 중소기업에게 달렸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최근 거론되고 있는 출구전략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괜찮은 상황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출구전략을 논하기에는 미묘한 시기다"라고 말했다.
다만 대우인터내셔날에 대해서 김 회장은 "아직 매물로 나온 것도 아니지 않느냐, 시기를 봐서 결정하겠다"라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아울러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3150억원 반환과 관련해서는 "산업은행과 링위에서 한 판 붙어보고 싶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밖에 삼양사 김 윤 회장은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의약과 석유화학을 검토하고 있으며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향후 경기 전망으로 "우리나라의 경기는 회복중이며 바닥을 쳤다고 본다"며 "현재 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의 경기는 중소기업에게 달렸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최근 거론되고 있는 출구전략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괜찮은 상황이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경기가 어렵기 때문에 출구전략을 논하기에는 미묘한 시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