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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통안 6개월 보유가 정기예금보다 유리"-현대

기사입력 : 2009년09월15일 14:22

최종수정 : 2009년09월15일 14:22

[뉴스핌 = 안보람 기자] 현대증권 신동준 애널리스트는 15일 "향후 약 6개월의 기간을 고려했을때 채권금리는 금리인상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통안 1년물의 6개월 보유 캐리수익률의 성과가 정기예금대비 우월하다"고 분석했다.

즉, 지금 1년짜리 채권을 사서 6개월만 보유해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챙길수 있단 얘기다.

신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말까지 3.00%, 2010년말까지 3.50%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며 "내년 1/4분기말까지 향후 약 6개월의 기간을 고려했을 때 채권금리는 금리인상을 충분히 반영한 영역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단기고점이 임박한 만큼 채권금리의 상승탄력은 둔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어 그는 "단기영역의 커브를 활용한 캐리투자와 롤링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6개월 뒤 전구간의 채권금리가 100bp 상승하더라도 통안1년물의 6개월 보유 캐리수익률의 성과는 정기예금 대비 우월하다는게 신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아울러 그는 "6개월 보유 캐리투자가 3개월, 1년에 비해 가장 안정적"이라며 "3개월 캐리의 경우 통안9개월과 1년물이, 1년 캐리는 1.5년~2년의 투자성과가 우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애널리스트는 장기채의 매력도 강조했다.

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7년 이상 구간은 이미 2002년 이후 평균수준을 넘어섰다. 캐리트레이드 재개와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 원화가치 저평가와 높은 금리매력도를 감안할 때 WGBI 편입 이슈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장기국채는 세계적으로도 매력적인 수준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역으로 장기국채 발행잔액과 유동성은 WGBI 편입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장기국채발행비중 확대는 장기채시장에 악재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WGBI 편입과 외국인 투자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는 장기국채 발행비중과 거래유동성을 점진적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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