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 무실(3)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678세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원주무실6단지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4㎡(25.4평) 678가구로, 분양가격이 3.3㎡당 약 530만원, 중간층 기준 1억7650만원으로 입주는 2010년 5월 예정이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없이 잔금 90%로 대체하여 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며 공정률 60%이상 후분양 적용지구로 세대당 8,0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저금리 융자금 혜택이 지원된다.

주공은 지난 11일 지구내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당첨자발표는 10월 7일, 10월 26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원주무실(3)지구는 인근에 복선 전철인 중앙선 남원주 역사가 예정되어 있고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19번 국도가 교차하며, 인근 원주시 단계동 택지개발지구내에 위치하여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계획적인 택지개발지구로 청사,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편의성이 크며, 원주시청사뿐만 아니라 이마트 등 각종 대형마트 및 봉화산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한편, 이번에 공급하는 원주무실6단지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양도소득세를 취득일로부터 5년간 100% 감면받을 수 있다.(문의 : 1588-9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