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10월 채권금리 상고하저 흐름 보일 것"-대우

기사입력 : 2009년09월27일 13:37

최종수정 : 2009년09월27일 13:37

[뉴스핌=안보람 기자] 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는 27일 10월 채권시장에 대해 "금통위를 계기로 상고하저를 나타내되 기존의 레인지인 4.3%~4.55%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 애널리스트는 "10월 금통위는 지난 9월 금통위보다 상대적으로 완만한 톤이 나올 것"이라면서 "부동산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겠지만 금리인상 시사로 해석될 정도의 상황재연은 부담스러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금통위가 다가올수록 만일의 위험성에 대한 경계가 이어질수 있다는 판단으로 금통위전 금리가 오른다면 이는 매수기회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그는 "9~10월중 한국의 경기선행지수전년동월비가 정점을 칠 가능성이 있다"며 4분기 한국 경제지표가 둔화될 가능성을 점쳤다.

아울러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1년이내 단기채 매수가 조금 둔화될 여지가 있다"며 "오히려 WGBI 편입이 10월 중 확정된다면, 5년 이상 중장기 영역의 외인 매수세는 금리 반등시 마다 점진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는 "선행지수가 꺾이는 상황이라면, 연내 인상은 물론 내년 1분기 인상에 대한 우려(지금은 컨센서스 이지만) 조차도 다소 완화될 소지가 있다"며 "국내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도 조금 더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즉, 10월에는 금통위를 계기로 상고하저를 나타내되 기존의 레인지인 4.3%~4.55%를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게 그의 의견이다.

다만 10월 금통위가 기대보다 dovish하게 나오거나 주식시장이 1700을 고점으로 하향 조정 받을 경우에는 4.2%선으로 레인지를 소폭 이탈할 여지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애널리스트는 "조금 더 의미 있는 하락은 11월로 진입하면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4.0%를 타겟으로 한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월 중에는 상반월 금리 상승이 있다면 매수 기회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한편 그는 커브에 있어서는 ▲ 통안채 발행 증가 가능성 ▲ 외인의 매수 약화 위험성 ▲ CD 및 은행채 등의 부담이 상존하는 1년 이하의 단기 영역은 여전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중장기물 그 중에서도 유동성이 좋은 5년 영역의 스프레드 정상화 과정을 노리는 것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금도 과거 경험상 3-5년 스프레드는 넓지만, 특히 금리 인상 국면에서는 더욱 좁혀졌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커브 모양새는 여전히 플래트너에 무게를 둔다"며 "일시적인 스티프너시에는 반대 포지션을 설정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