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세계 최대 채권운용펀드인 미국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PIMCO, '핌코')가 아시아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한국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1일자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박정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 통신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한국은 투자 대상지이자 펀드 고객 양자 면에서가장 선호하는 시장들 중 하나"라면서, "한국 채권시장은 증시나 경제 수준에 비해 덜 발전된 상태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스콤(Koscom)의 자료에 따르면, 9월 29일 현재 한국 회사채 발행잔액은 313조원으로 주식시장 시가총액 815조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중국과 한국은 강력한 거시-경제 여건을 볼 때 신흥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 국고채가 씨티그룹의 세계국채지수(WGBI)에 포함된다면 이 지수를 벤치마크하고 있는 펀드의 한국 국고채 보유량이 늘게되어 전체 채권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월말 기준으로 총 운용자산 규모가 8418억 달러에 달하는 핌코는 다음달 한국 당국에 채권왕 '빌 그로스(Bill Gross)'가 운용하는 토탈리턴펀드(Total Return Fund)를 포함한 역외펀드 판매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과 통화 평가절상 흐름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아시아통화표시 채권펀드를 설립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핌코는 현재 아시아에서 홍콩, 싱가포르, 도쿄에만 지사를 두고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 외에 중동 지사까지 설립할 계획이라고 박 대표는 전했다.
박정 한국사무소 대표는 이 통신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한국은 투자 대상지이자 펀드 고객 양자 면에서가장 선호하는 시장들 중 하나"라면서, "한국 채권시장은 증시나 경제 수준에 비해 덜 발전된 상태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스콤(Koscom)의 자료에 따르면, 9월 29일 현재 한국 회사채 발행잔액은 313조원으로 주식시장 시가총액 815조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
박 대표는 "중국과 한국은 강력한 거시-경제 여건을 볼 때 신흥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 국고채가 씨티그룹의 세계국채지수(WGBI)에 포함된다면 이 지수를 벤치마크하고 있는 펀드의 한국 국고채 보유량이 늘게되어 전체 채권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월말 기준으로 총 운용자산 규모가 8418억 달러에 달하는 핌코는 다음달 한국 당국에 채권왕 '빌 그로스(Bill Gross)'가 운용하는 토탈리턴펀드(Total Return Fund)를 포함한 역외펀드 판매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과 통화 평가절상 흐름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아시아통화표시 채권펀드를 설립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핌코는 현재 아시아에서 홍콩, 싱가포르, 도쿄에만 지사를 두고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 외에 중동 지사까지 설립할 계획이라고 박 대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