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수출 누적계약 1042억원…2013년 특허만료 미국시장 진출
[뉴스핌=홍승훈기자] 이수앱지스(대표이사 최창훈)는 남미 중견 제약사인 테크노파마社와 고셔병 치료제(ISU302)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 계약에 따라 국산 고셔병 치료제는 향후 5년간 2300만달러(한화 276억원) 규모가 공급되며 이에 대한 증거금으로 이수앱지스는 테크노파마로부터 2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급 받는다.
이수앱지스의 고셔병 치료제(ISU302)는 최근 지식경제부 국책 프로젝트로 선정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아르헨티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크노파마는 이수앱지스의 고셔병 치료제를 베네주엘라, 콜롬비아, 칠레, 페루, 우루과이와 파라과이 등 남미 6개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1975년에 설립된 테크노파마는 2008년 기준 매출규모는 4억 8600만불에 이르며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 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최창훈 대표이사는 "국산 고셔병 치료제의 남미국가 공급계약은 이번이 세 번째"라며 "이번 계약체결로 고셔병 치료제의 해외 공급계약 누적 규모는 1042억원을 넘어서게 됐으며 현지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되는 즉시 제품 선적이 가능하다"고 전해왔다.
고셔병 치료제 신약 특허가 만료되는 2013년부터는 미국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핌=홍승훈기자] 이수앱지스(대표이사 최창훈)는 남미 중견 제약사인 테크노파마社와 고셔병 치료제(ISU302)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 계약에 따라 국산 고셔병 치료제는 향후 5년간 2300만달러(한화 276억원) 규모가 공급되며 이에 대한 증거금으로 이수앱지스는 테크노파마로부터 2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급 받는다.
이수앱지스의 고셔병 치료제(ISU302)는 최근 지식경제부 국책 프로젝트로 선정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아르헨티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크노파마는 이수앱지스의 고셔병 치료제를 베네주엘라, 콜롬비아, 칠레, 페루, 우루과이와 파라과이 등 남미 6개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1975년에 설립된 테크노파마는 2008년 기준 매출규모는 4억 8600만불에 이르며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에 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최창훈 대표이사는 "국산 고셔병 치료제의 남미국가 공급계약은 이번이 세 번째"라며 "이번 계약체결로 고셔병 치료제의 해외 공급계약 누적 규모는 1042억원을 넘어서게 됐으며 현지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되는 즉시 제품 선적이 가능하다"고 전해왔다.
고셔병 치료제 신약 특허가 만료되는 2013년부터는 미국시장 진출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