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가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제조업 경기가 전환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신호가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9월 공장주문이 0.9% 늘어나며 전월의 0.8% 감소세에서 크게 개선됐다. 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8% 증가세도 소폭 상회했다.
3일(현지시간) 상무부는 9월 공장주문(계절조정된)이 전월비 0.9% 증가했으며, 내구재주문도 1.4%가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기계 주문은 전월의 1.3% 증가에서 7.9%로 급등하며 2008년 3월이래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다음은 이번 공장 주문 결과에 대한 몇몇 주요 전문가들의 논평을 요약한 것이다.
* 제임스 오설리반, MF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9월 공장주문이 강력하게 반등했다. 이제 제조업 회복세에 다시 부합했다. 전일 발표된 양호한 ISM 지표도 제조업 경기가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는 여전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문과 생산에 성장할 여지가 있음을 나타냈다."
* 찰스 리버맨, 어드바이저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선임 투자 연구원
"9월 공장주문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조업 부문은 이제 주요 전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재고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재고 감소 속도는 2/4분기때보다 다소 느려졌다. 그러나 감소세는 여전히 크다. 최종 판매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 부문은 향후 수개월동안 꽤 진지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해외 증시 약세에 여전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의 지표가 다소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크게 오른 증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조정세나 일보 후퇴를 예상하고 있다."
* 피에르 엘리스, 디시전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공장주문 지수는 내구재주문이 소폭 상향조정된 것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그러나 오늘 지표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는 아니다. 게임 체인저는 아마도 강력한 ISM 제조업지수를 보인 10월 지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주문이 정상궤도에 올랐으며, 큰 폭발력은 없으나 점차 개선되고 있다.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수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톰 폴첼리, RBC 캐피탈 마켓 수석 이코노미스트
"신규 주문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지출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여전히 신중한 자본지출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기업들은 여전히 보수적인 투자 환경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9월 공장주문이 0.9% 늘어나며 전월의 0.8% 감소세에서 크게 개선됐다. 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8% 증가세도 소폭 상회했다.
3일(현지시간) 상무부는 9월 공장주문(계절조정된)이 전월비 0.9% 증가했으며, 내구재주문도 1.4%가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기계 주문은 전월의 1.3% 증가에서 7.9%로 급등하며 2008년 3월이래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다음은 이번 공장 주문 결과에 대한 몇몇 주요 전문가들의 논평을 요약한 것이다.
* 제임스 오설리반, MF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
"9월 공장주문이 강력하게 반등했다. 이제 제조업 회복세에 다시 부합했다. 전일 발표된 양호한 ISM 지표도 제조업 경기가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는 여전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문과 생산에 성장할 여지가 있음을 나타냈다."
* 찰스 리버맨, 어드바이저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선임 투자 연구원
"9월 공장주문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조업 부문은 이제 주요 전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여진다. 재고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재고 감소 속도는 2/4분기때보다 다소 느려졌다. 그러나 감소세는 여전히 크다. 최종 판매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 부문은 향후 수개월동안 꽤 진지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해외 증시 약세에 여전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늘의 지표가 다소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크게 오른 증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조정세나 일보 후퇴를 예상하고 있다."
* 피에르 엘리스, 디시전 이코노믹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공장주문 지수는 내구재주문이 소폭 상향조정된 것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그러나 오늘 지표는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는 아니다. 게임 체인저는 아마도 강력한 ISM 제조업지수를 보인 10월 지표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주문이 정상궤도에 올랐으며, 큰 폭발력은 없으나 점차 개선되고 있다.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수정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톰 폴첼리, RBC 캐피탈 마켓 수석 이코노미스트
"신규 주문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지출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여전히 신중한 자본지출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뜻이다. 기업들은 여전히 보수적인 투자 환경안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