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가 취임이후 처음으로 재계총수들과 만나 현 정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세종시 기업이전'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오후 5시 정운찬 국무총리를 초청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마지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그룹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만찬에서 정 총리는 그룹 총수들에게 세종시 기업이전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가 원안에서 수정되면서 자족이 가능하려면 주요그룹의 본사는 계열사 이전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 총리는 이날 재계총수와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 기업이전시 세제혜택과 토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주재하지만 호스트는 정몽구 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달 작고한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를 찾아준 재계 인사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만찬을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일 오후 5시 정운찬 국무총리를 초청한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올해 마지막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그룹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만찬에서 정 총리는 그룹 총수들에게 세종시 기업이전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가 원안에서 수정되면서 자족이 가능하려면 주요그룹의 본사는 계열사 이전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 총리는 이날 재계총수와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 기업이전시 세제혜택과 토지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주재하지만 호스트는 정몽구 회장이 맡을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달 작고한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를 찾아준 재계 인사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만찬을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