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랠리 기대 보단 펀더멘털 둔화 대비해야
[뉴스핌=박민선 기자] 12월 증시에서 유효한 포트폴리오 전략은 변화보다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말랠리를 기대하기 보다는 펀더멘탈 둔화의 위험에 대비하는 방어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12월 증시가 외국인 매수와 같은 수급안정에 바탕을 둔 유동성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지만 펀더멘탈 변화의 관점을 기준으로 볼 때 수익률 보전을 위한 '안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형렬 연구위원은 그 중에서도 IT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그는 "포트폴리오 스타일에 변화를 가져올 만한 펀더멘탈 환경에 변화가 제한적"이라며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는 방향을 권고했다.
또 김 연구위원은 "2009년 주식시장이 3월 이후 강한 복원력을 보였던 만큼 화려한 피날레를 보여주길 기대할 수 있지만, 연말 랠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는 부족하다"며 "지난 한달 전과 비교해 12개월 예상이익이 상향 조정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은 필수소비재와 소재 섹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금융, IT, 경기소비재 섹터는 이익전망이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률은 좋지 못해 투자자에게 제시되는 상향 조정된 예상이익이 신뢰를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예상이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는 때를 기다릴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연구위원은 "연말 소비특수, 1년 전과 비교해 강한 회복을 보인 경기와 기업이익, 희망적인 2010년에 대한 예상 등이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를 유혹하게 되지만 주가 상승을 설명하기 위한 증거는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부족하다"며 "적어도 4/4분기 기업이익 규모에 대해 예측력이 높아지는 1월 중순까지는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12월 투자 유망 종목으로 POSCO, 대한항공, CJ오쇼핑, 오리온, CJ제일제당 등 5종목을 제시하기도 했다.
연말랠리를 기대하기 보다는 펀더멘탈 둔화의 위험에 대비하는 방어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12월 증시가 외국인 매수와 같은 수급안정에 바탕을 둔 유동성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지만 펀더멘탈 변화의 관점을 기준으로 볼 때 수익률 보전을 위한 '안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형렬 연구위원은 그 중에서도 IT섹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그는 "포트폴리오 스타일에 변화를 가져올 만한 펀더멘탈 환경에 변화가 제한적"이라며 기존의 전략을 유지하는 방향을 권고했다.
또 김 연구위원은 "2009년 주식시장이 3월 이후 강한 복원력을 보였던 만큼 화려한 피날레를 보여주길 기대할 수 있지만, 연말 랠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는 부족하다"며 "지난 한달 전과 비교해 12개월 예상이익이 상향 조정되고 주가가 상승한 것은 필수소비재와 소재 섹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금융, IT, 경기소비재 섹터는 이익전망이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률은 좋지 못해 투자자에게 제시되는 상향 조정된 예상이익이 신뢰를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예상이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는 때를 기다릴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연구위원은 "연말 소비특수, 1년 전과 비교해 강한 회복을 보인 경기와 기업이익, 희망적인 2010년에 대한 예상 등이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를 유혹하게 되지만 주가 상승을 설명하기 위한 증거는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이 부족하다"며 "적어도 4/4분기 기업이익 규모에 대해 예측력이 높아지는 1월 중순까지는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12월 투자 유망 종목으로 POSCO, 대한항공, CJ오쇼핑, 오리온, CJ제일제당 등 5종목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