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31일까지 다음 ‘책 서비스’에서 네티즌 투표를 통해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고의 책을 선정하는 ‘2009년 올해의 책 베스트 & 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의 책 베스트’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추천도서와 판매량을 종합 집계해 후보 도서를 선정했으며, ▲문학 ▲경제/경영 ▲유아/아동 ▲예술/취미/실용 ▲인문/종교/정치 등 5개 분야 총 125권의 후보작 중 네티즌 투표로 올 한해 최고의 도서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투표는 단순 누적투표 형식이 아닌 매주 집계를 통해 분야별 5권씩을 탈락시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고의 책을 가려내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의 책 워스트’ 선정도 진행한다. 기대에 못 미쳤던 책을 이용자가 직접 후보로 등록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누적 투표수가 가장 많은 책이 올해의 워스트 책으로 선정된다. 베스트 및 워스트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책 마일리지 100만 원(1명), 50만 원(2명), 1만 원(100명)을 제공된다.
다음 책은 이밖에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12개 주요 인터넷 서점과의 제휴로 도서 가격 비교를 통한 구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용자들이 가격비교 기능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가격비교’ 오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갖고 싶은 책을 4만5000원~5만원 내로 골라 찜 목록에 담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고른 책 전부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팀장은 "이번 행사는 올해 가장 사랑 받은 베스트와 워스트 책을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또한, 원하는 책을 가격 비교를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서비스를 오픈하여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