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570억원을 사재 출연하며 소외계층에 후원에 나섰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울산롯데호텔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인 울산 지역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설립됐다.
'삼동'이라는 재단의 명칭도 고향 마을의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의 출자금은 570억 원으로 울산 지역 사회복지법인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모두 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서 충당할 계획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향후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 농어촌지역 문화 사업, 지역 인재육성 사업 등 지역의 문화ㆍ복지사업에 중점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영자 이사장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사랑과 희망의 옷'을 짓기 위해,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시작하려 한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웃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는데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현재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외에 신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 울산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240억 원을 지원, 과학관을 지어 시교육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간 이 과학관은 울산 남구 옥동 교육연구단지 안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6월 완공된다.
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울산롯데호텔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인 울산 지역 발전과 복지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설립됐다.
'삼동'이라는 재단의 명칭도 고향 마을의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의 출자금은 570억 원으로 울산 지역 사회복지법인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모두 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서 충당할 계획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향후 지역 소외계층 지원 사업, 농어촌지역 문화 사업, 지역 인재육성 사업 등 지역의 문화ㆍ복지사업에 중점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영자 이사장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사랑과 희망의 옷'을 짓기 위해,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시작하려 한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웃사랑, 고향사랑을 실천하는데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현재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외에 신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 11월 울산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240억 원을 지원, 과학관을 지어 시교육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간 이 과학관은 울산 남구 옥동 교육연구단지 안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6월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