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새해 첫날부터 2%가 넘게 급등하면서 형님격인 코스피시장 상승률을 압도하고 있다.
IT업체 호조에 따른 중저가주의 폭넓은 수혜, 정부시책에 따른 각종 테마 형성, 저가 메리트 등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연일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15분 현재 지난해말에 비해 13.26포인트, 2.58% 오른 526.83으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200억원 가까이, 기관은 260억원 넘게 순매수세를 각각 이어가면서 수급을 안정시키고 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전기전자 업종 대형주의 상승세가 코스닥 상장 IT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전기전자 업종은 코스피시장에서 증권업종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별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이 견고한 상승 흐름 보이면서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울러 정부 시책과도 연계된 각종 테마주가 활발하게 형성되면서 시장 전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3개부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자원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빌려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관련주인 인스프리트가 가격제한폭인 5800원까지 올라섰고 필링크, 엔빅스, 클루넷 등도 줄줄이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또한 3D영화 아바타 흥행몰이에 따른 관련주인 현대아이티, 케이디씨, 아이스테이션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여타 관련 업체들도 강세다.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약값우대정책 추진 소식으로 이수앱지스, 제넥신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폰 관련주의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매기 확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저평가 메리트가 여전히 상존한다고 보면서도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 장세는 감안해야 할 것으로 조언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코스피의 대형 IT업종인 LG전자, 하이닉스 등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닥시장에도 이러한 매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 테마에 대한 기대심리와 저가 메리트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은 "4/4분기 실적 등을 봤을 때 코스닥시장이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코스피 등에는 상승 모멘텀이 딱히 없어 코스닥시장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12월부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단기적인 가격 부담 등은 감안해야 할 것이고 주요 테마주 등은 더 갈 수 있는 분위기도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IT업체 호조에 따른 중저가주의 폭넓은 수혜, 정부시책에 따른 각종 테마 형성, 저가 메리트 등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연일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15분 현재 지난해말에 비해 13.26포인트, 2.58% 오른 526.83으로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200억원 가까이, 기관은 260억원 넘게 순매수세를 각각 이어가면서 수급을 안정시키고 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전기전자 업종 대형주의 상승세가 코스닥 상장 IT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전기전자 업종은 코스피시장에서 증권업종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별로도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이 견고한 상승 흐름 보이면서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울러 정부 시책과도 연계된 각종 테마주가 활발하게 형성되면서 시장 전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3개부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자원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빌려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관련주인 인스프리트가 가격제한폭인 5800원까지 올라섰고 필링크, 엔빅스, 클루넷 등도 줄줄이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또한 3D영화 아바타 흥행몰이에 따른 관련주인 현대아이티, 케이디씨, 아이스테이션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여타 관련 업체들도 강세다.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약값우대정책 추진 소식으로 이수앱지스, 제넥신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스마트폰 관련주의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의 매기 확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저평가 메리트가 여전히 상존한다고 보면서도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 장세는 감안해야 할 것으로 조언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코스피의 대형 IT업종인 LG전자, 하이닉스 등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닥시장에도 이러한 매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 테마에 대한 기대심리와 저가 메리트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 황빈아 연구원은 "4/4분기 실적 등을 봤을 때 코스닥시장이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코스피 등에는 상승 모멘텀이 딱히 없어 코스닥시장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12월부터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단기적인 가격 부담 등은 감안해야 할 것이고 주요 테마주 등은 더 갈 수 있는 분위기도 엿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