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슬기 기자]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상승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재개로 상승 마감했지만 나흘 연속 1700선 안착에 또 다시 실패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52포인트(0.27%) 오른 1698.64에 마감, 4거래일 연속 1600선 후반 부근을 벗어나지 못했다.
장초반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음에도 원/달러 환율 급락세 진정 및 외국인 순매수로 1700선 탈환 시도가 재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갈 길 바쁜 국내증시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전일에 이어 발목을 잡았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현물 매수세를 줄이며 프로그램 매물을 늘린 결과 지수는 장 중 한 때 1680선 초반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가 점증하면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한 채 보합권을 맴돌았지만 수출주가 살아나며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이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1408억원, 300억원 순매도 우위로 거래를 마감, 총 170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전일 1500억원 이상 순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1083억원 순매수로 재차 돌아서며 제한적으로나마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841억원, 91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반등을 제한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건설 업종 등이 올랐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통신, 금융 업종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현대차와 기아차 등 IT와 자동차주가 하락 하루만에 1% 안팎으로 재차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해외진출 이슈와 원화강세 등에 힘입어 2.1% 올랐고 LG화학, 삼성SDI,삼성전기가 1~3% 오르는 등 세종시 수정안으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CJ CGV가 3D 영화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4.4% 올랐고 대림산업 역시 해외
수주 모멘텀과 주택사업 호조 기대감으로 4.4% 강세를 보였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 그리고 우리금융 등이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고 푸르
덴셜투자증권 인수를 검토중인 한화증권이 7.1%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31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77개를 기록했다. 83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9포인트(0.42%) 내린 538.11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하락했다.
개인이 395억원 가량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320억원 가량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매물 공세를 펼친 결과 하락 마감했다.
전자 교과서를 사용 기대감을 반영한 정부의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호재로 아이리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터파크가 10.5% 강세를 보였다.
이수앱지스가 세종시 수정안에서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투자 제외 충격에서 벗어나 이날 2.5% 올랐고, 이너스텍이 실적 호전과 서울시 LED 가로등 조명 교체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2%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3종목을 포함해 379개를, 하락 종
목 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534개를 기록했다. 91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오른 1123.6원에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52포인트(0.27%) 오른 1698.64에 마감, 4거래일 연속 1600선 후반 부근을 벗어나지 못했다.
장초반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음에도 원/달러 환율 급락세 진정 및 외국인 순매수로 1700선 탈환 시도가 재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갈 길 바쁜 국내증시에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전일에 이어 발목을 잡았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현물 매수세를 줄이며 프로그램 매물을 늘린 결과 지수는 장 중 한 때 1680선 초반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가 점증하면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한 채 보합권을 맴돌았지만 수출주가 살아나며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이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1408억원, 300억원 순매도 우위로 거래를 마감, 총 170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전일 1500억원 이상 순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1083억원 순매수로 재차 돌아서며 제한적으로나마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841억원, 91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 반등을 제한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건설 업종 등이 올랐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통신, 금융 업종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현대차와 기아차 등 IT와 자동차주가 하락 하루만에 1% 안팎으로 재차 상승했다.
한국전력은 해외진출 이슈와 원화강세 등에 힘입어 2.1% 올랐고 LG화학, 삼성SDI,삼성전기가 1~3% 오르는 등 세종시 수정안으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CJ CGV가 3D 영화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4.4% 올랐고 대림산업 역시 해외
수주 모멘텀과 주택사업 호조 기대감으로 4.4% 강세를 보였다.
반면 KB금융과 신한지주, 그리고 우리금융 등이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고 푸르
덴셜투자증권 인수를 검토중인 한화증권이 7.1%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종목을 포함해 31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77개를 기록했다. 83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9포인트(0.42%) 내린 538.11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하락했다.
개인이 395억원 가량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320억원 가량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며 매물 공세를 펼친 결과 하락 마감했다.
전자 교과서를 사용 기대감을 반영한 정부의 교과서 선진화 방안을 호재로 아이리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터파크가 10.5% 강세를 보였다.
이수앱지스가 세종시 수정안에서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투자 제외 충격에서 벗어나 이날 2.5% 올랐고, 이너스텍이 실적 호전과 서울시 LED 가로등 조명 교체로 인한 수혜 기대감으로 2% 이상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3종목을 포함해 379개를, 하락 종
목 수는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534개를 기록했다. 91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8원 오른 1123.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