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현대증권 신동준 애널리스트는 15일 10년 비지표물인 5-4, 6-5, 7-6, 8-5가 WGBI편입시 수혜종목이 될 것으로 점쳤다.
신 애널리스트가 생각하는 WGBI수혜구간은 현재 3~5년 구간.
하지만, 그는 "편입종목수가 8종목이고, 매월말 편입종목 재조정시마다 3~5년, 5~7년, 7~10년 구간은 거의 유사한 정도의 발행잔액 부족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3년 이상 장기영역의 수혜정도는 대체적으로 유사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09년 12월말 WGBI의 편입 후보국가인 WGBI additional market index에 속해있는 한국국채지수 구성종목은 총 29종목이다.
기발행된 국고채 37종목 중 잔존만기 1년 미만 5종목(7-4, 5-2, 00-14, 7-7, 5-5)과, 물가채(7-2), 그리고 발행잔액이 1조원 미만인 2종목(1-5, 9-5)을 제외한 나머지 전종목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신 애널리스트의 추정이다.
이 종목들의 경우 2009년말 현재 국고채 발행잔액은 281조원으로 평균듀레이션은 3.88.
그는 "한국국채지수 편입종목 중 1/4에 해당하는 24.8%가 10년 비지표물인 4종목으로 구성돼 있다"며 "특히 5-4호, 6-5호, 7-6호의 발행잔액은 상위 10위 이내지만, 비지표물로서 거래량은 극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WGBI 편입시 이 종목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향후 WGBI 편입시 5~7년 구간과 7~10년 구간에 각각 2종목씩 편입돼 있는 5-4, 6-5와 7-6, 8-5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반면, 그는 "1~3년 구간(14종목)은 WGBI 인덱스 대비 발행잔액이 7%p나 많아 수혜가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신 애널리스트는 WGBI편입의 진행에 대해 "당국과 시장은 1월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가 있으나, 씨티측과의 합의는 아직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했다.
WGBI 편입시 외국인 자금유입으로 원화강세가 더 빠르게 진행될 여지가 있어, 당국의 입장 역시 2009년 상반기와 같이 적극적인 상황은 아닌 것이라는 추정이다.
다만 그는 "편입임박에 따른 전략적 선제대응은 고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신 애널리스트가 생각하는 WGBI수혜구간은 현재 3~5년 구간.
하지만, 그는 "편입종목수가 8종목이고, 매월말 편입종목 재조정시마다 3~5년, 5~7년, 7~10년 구간은 거의 유사한 정도의 발행잔액 부족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3년 이상 장기영역의 수혜정도는 대체적으로 유사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09년 12월말 WGBI의 편입 후보국가인 WGBI additional market index에 속해있는 한국국채지수 구성종목은 총 29종목이다.
기발행된 국고채 37종목 중 잔존만기 1년 미만 5종목(7-4, 5-2, 00-14, 7-7, 5-5)과, 물가채(7-2), 그리고 발행잔액이 1조원 미만인 2종목(1-5, 9-5)을 제외한 나머지 전종목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신 애널리스트의 추정이다.
이 종목들의 경우 2009년말 현재 국고채 발행잔액은 281조원으로 평균듀레이션은 3.88.
그는 "한국국채지수 편입종목 중 1/4에 해당하는 24.8%가 10년 비지표물인 4종목으로 구성돼 있다"며 "특히 5-4호, 6-5호, 7-6호의 발행잔액은 상위 10위 이내지만, 비지표물로서 거래량은 극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WGBI 편입시 이 종목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향후 WGBI 편입시 5~7년 구간과 7~10년 구간에 각각 2종목씩 편입돼 있는 5-4, 6-5와 7-6, 8-5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반면, 그는 "1~3년 구간(14종목)은 WGBI 인덱스 대비 발행잔액이 7%p나 많아 수혜가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신 애널리스트는 WGBI편입의 진행에 대해 "당국과 시장은 1월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가 있으나, 씨티측과의 합의는 아직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했다.
WGBI 편입시 외국인 자금유입으로 원화강세가 더 빠르게 진행될 여지가 있어, 당국의 입장 역시 2009년 상반기와 같이 적극적인 상황은 아닌 것이라는 추정이다.
다만 그는 "편입임박에 따른 전략적 선제대응은 고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