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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매수 확대될 수도" - 삼성선물

기사입력 : 2010년01월20일 08:38

최종수정 : 2010년01월20일 08:38

[뉴스핌=안보람 기자]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20일 "외국인의 공격적 채권매수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로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이후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7거래일간 연속 매수우위로 3만 8788계약을 순매수했으며, 현물시장에서도 국고 10년물(8-5호 5000억원)을 비롯해 국고채 1.06조원과 통안채 1.98조원을 순매수하는 등 수익률곡선의 플랫트닝을 유도하고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단기영역으로는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통안채 발행 증대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는 데다 국가신용지표의 안정으로 재정거래 메리트(스왑베이시스) 역시 감소하고 있다"며 "외국인은 WGBI 편입 예정과 원화가치 상승 등의 재료가 있는 장기영역으로 수요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특히 "금리레벨 부담에도 불구하고 월말 발표되는 올해 국고채발행계획과 4Q GDP 속보치, 12월 산업활동동향 등 대형재료가 임박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외국인의 공세적인 채권매수세가 자금여력이 풍부한 국내기관의 동반수요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이날 국채선물에 대해 "109.4p대 매물축적으로 대기수요의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뉴욕증시 반등과 영국의 인플레 압력으로 美국채금리가 상승했고, 전일 장막판 韓日통화스왑 연장 등을 재료로 국채선물이 오버슈팅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일은 장초반 갭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국인의 공세적인 현선물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109.4p대에서 대규모 매물대 축적으로 대기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반락시에도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 예상범위 : (161E3) 109.30~1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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