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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하락 "美 채권강세+외인매수 10일째"

기사입력 : 2010년01월22일 11:55

최종수정 : 2010년01월22일 11:55

[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데다 장초반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4.24%로 전날보다 2bp 내려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9-3호는 4.78%로 3bp 내려 호가중이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9.65로 전날보다 10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102계약을 사들이며 시세를 끌어 올리고 있다. 초반 순매도를 보였던 증권은 231계약 순매수로 돌아섰다. 은행과 연기금은 1081계약과 220계약을 매도하고 있다.

장초반 시장은 미국시장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밤사이 미국에서는 뉴욕증시의 급락과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10년물 금리가 6bp 하락하는 등 채권이 강세를 보였다.

이 영향은 국내시장으로 넘어와 장초반 주식의 약세 및 채권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10일째 지속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이날은 개장직후 2000계약이상의 강한 매수를 보인점이 시장참가자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어제 WGBI편입유보 가능성이나 국채발행물량은 별로 우호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쪽의 영향이 큰것 같다"며 "커브플래트닝이 지속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0년물 강세가 파워스프레드 헷지때문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일시적으로 플래트닝을 보인 건지 아닌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단 설명이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과 외국인의 매수지속이 강세를 이끄는 모습"이라며 "어제 국채발행계획도 무난했고 같이 나왔던 원활화 방안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의 염상훈 애널리스트는 "미국채 금리가 무서운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국내시장은 강세부담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며 "외국인도 글로벌 채권금리의 하락을 빌미로 선물매수가 활발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뉴욕증시 급락과 고용지표 부진으로 美국채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소폭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지표호전이 예상되는 4/4분기 GDP와 12월 산업생산 발표가 다음주 대기하고 있다"며 "장중 경계성 매물출회 가능성
이 높다"고 덧붙였다.

국고3년물 기준 전저점인 4.20%(109.69p)가 단기저항선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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