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하이투자증권의 김동환 애널리스트는 25일 "WGBI편입불발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시장의 건정성은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GDP 대비 국채 발행 잔액, 1년 이내 만기 도래 국채의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일본, 그리스, 이탈리아, 베네주엘라 등 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선진 국채 시장의 신용도가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글로벌 국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국채 상환 부담 증가, 만기 구조 단기화 등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국채들, 특히 한국물에 대한 투자 메리트를 돋보이게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그는 "향후 경기 둔화 예상은 여전히 유효하나 경기 고점 확인 지연으로 당분간 박스권 내 금리 등락 및 기존 포지션 유지가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금주 국고 3년 금리는 4.15~4.40%, 국고 5년 금리는 4.70~5.00%대에서 형성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월말 이벤트 경과 이후에나 방향성 타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1월 들어 10년 이하 장기 영역에서 매수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가 메리트에 기댄 중/장기 스프레드 축소 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과거 20%대 중후반에서 2009년 18.7%까지 감소한 국고 10년물 발행 비중은 금년부터 정상화가 시도되겠으나 물량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WGBI편입, RBC 제도 영향 뿐만 아니라 늘어날 발행 물량을 먼저 수요를 확인한 후 공급하는 이른 바 '先수요-後공급' 원칙은 물량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WGBI 편입 지연 등에도 불구 지난 11월 이후 외국인 및 보험사들의 국고채 순매수가 강화되고 있다"며 "수요 증가를 확인한 이후의 발행 물량 증가가 금리 불안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GDP 대비 국채 발행 잔액, 1년 이내 만기 도래 국채의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일본, 그리스, 이탈리아, 베네주엘라 등 뿐만 아니라 영국, 미국 등 선진 국채 시장의 신용도가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글로벌 국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국채 상환 부담 증가, 만기 구조 단기화 등 국채 발행 증가에 따른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국채들, 특히 한국물에 대한 투자 메리트를 돋보이게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그는 "향후 경기 둔화 예상은 여전히 유효하나 경기 고점 확인 지연으로 당분간 박스권 내 금리 등락 및 기존 포지션 유지가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금주 국고 3년 금리는 4.15~4.40%, 국고 5년 금리는 4.70~5.00%대에서 형성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월말 이벤트 경과 이후에나 방향성 타진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1월 들어 10년 이하 장기 영역에서 매수 움직임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가 메리트에 기댄 중/장기 스프레드 축소 기조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과거 20%대 중후반에서 2009년 18.7%까지 감소한 국고 10년물 발행 비중은 금년부터 정상화가 시도되겠으나 물량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WGBI편입, RBC 제도 영향 뿐만 아니라 늘어날 발행 물량을 먼저 수요를 확인한 후 공급하는 이른 바 '先수요-後공급' 원칙은 물량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WGBI 편입 지연 등에도 불구 지난 11월 이후 외국인 및 보험사들의 국고채 순매수가 강화되고 있다"며 "수요 증가를 확인한 이후의 발행 물량 증가가 금리 불안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