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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12억 인도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10년01월25일 16:24

최종수정 : 2010년01월25일 16:24

[뉴스핌=신동진 기자] 지난해 122억 달러를 기록한 한-인도 교역규모가 앞으로 5년 내에 300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순방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공일 무역협회회장,정준양 포스코회장 등 주요그룹 총수 및 CEO 등 30여명의 재계인사들이 동행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7%의 경제성장률을 일궈낸 인도는 12억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인도는 신흥 경제대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재계 총수들은 이번 이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인도 현지 공장 설립 및 시장 기반 확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POSCO)는 뭄바이 인근 푸네 공단 등 인도 3곳에 철강가공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추가로 올해 안에 인도 오리사주에서 추진해오던 일관제철소를 착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서부 마하라스트라주에서 연간 45만톤 규모 연속아연도금 공장 건설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남서부 카르나타카주에도 600만톤급 제2 인도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도 첸나이 지역에 연간 생산량 60만대 규모의 1·2공장을 가동중인 현대·기아차도 인도에 제 3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인도시장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지난해 1월 점유율이 8.4%에 그쳤지만 11월에는 15%로 급성장하고 있다. TV도 LCD TV 시장에서 35.8%를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현지 밀착 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과 마케팅 프로세스를 철저히 현지화하고, 마켓센싱, R&D 분야에 있어 인력 현지화 등을 확보해 유통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1995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LG전자도 지난해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컬러TV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에서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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