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에어버스사의 A380과 보잉의 787 기종은 초대형급과 중간 등급의 항공기로 수요계층이 다르다. 서울과 L.A.를 노선에서 수요가 많겠지만 시장 상황을 볼때 차세대 항공기인 787의 수요가 더 많을 것이다."
월리엄 오벌린 보잉코리아 사장은 보잉사의 787 드림라이너와 경쟁사의 A380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오벌린 사장은 "A380의 경우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착륙하지 못하는 공항도 더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787의 경우 "정거리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항공기 시장이 초대형급을 선호하지는 않아 적합 할 것"이라며 "항공사의 경제적인 측면, 즉 수익면에서 787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보인사는 보잉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국방부 등 한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988년 서울에 보잉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항공기의 유지, 보수, 물류업무 지원,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잉이 최근 개발한 787 드림라이너는 복합재를 사용해 소재피로감이나 부식이 덜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연료효율은 777기종보다 20% 이상 높아졌다.
787은 전세계 55곳에서 840대 주문을 받은 상태다. 첫 인도는 지난 2004년 4월 처음 수주를 의뢰한 일본의 전일본공수(ANA)에게 오는 4분기에 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대한항공 역시 지난 2005년 10대를 주문해 기다리고 있다.
한국 정부가 항공산업을 육성하겠단 방침에 대해 오버린 사장은 "상용기 분야에 진출할 한국이 시장수요를 철저하게 조사해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969년 한국 최초의 상용 여객기인 보인 707을 구매를 시작한 대한항공은 현재 총 78대의 보인 상용기와 22대의 보잉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도 4대의 737-900의 보잉 상용기를 운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립 첫해인 1988년 보잉 737-400을 인도받은 이후 현재 35대의 보잉 여객기와 8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저가 항공자회사인 에어부산은 2대의 737-400과 3대의 737-500을 포함 총 5기의 보잉 사용기를 운용하고 있다.
월리엄 오벌린 보잉코리아 사장은 보잉사의 787 드림라이너와 경쟁사의 A380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오벌린 사장은 "A380의 경우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착륙하지 못하는 공항도 더러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787의 경우 "정거리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항공기 시장이 초대형급을 선호하지는 않아 적합 할 것"이라며 "항공사의 경제적인 측면, 즉 수익면에서 787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보인사는 보잉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국방부 등 한국의 파트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988년 서울에 보잉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항공기의 유지, 보수, 물류업무 지원,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잉이 최근 개발한 787 드림라이너는 복합재를 사용해 소재피로감이나 부식이 덜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연료효율은 777기종보다 20% 이상 높아졌다.
787은 전세계 55곳에서 840대 주문을 받은 상태다. 첫 인도는 지난 2004년 4월 처음 수주를 의뢰한 일본의 전일본공수(ANA)에게 오는 4분기에 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대한항공 역시 지난 2005년 10대를 주문해 기다리고 있다.
한국 정부가 항공산업을 육성하겠단 방침에 대해 오버린 사장은 "상용기 분야에 진출할 한국이 시장수요를 철저하게 조사해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969년 한국 최초의 상용 여객기인 보인 707을 구매를 시작한 대한항공은 현재 총 78대의 보인 상용기와 22대의 보잉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도 4대의 737-900의 보잉 상용기를 운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설립 첫해인 1988년 보잉 737-400을 인도받은 이후 현재 35대의 보잉 여객기와 8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저가 항공자회사인 에어부산은 2대의 737-400과 3대의 737-500을 포함 총 5기의 보잉 사용기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