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우리투자증권의 박종연 애널리스트는 22일 이번주 채권시장에 대해 "국고채 3년물 4.10~4.25%, 국고채 5년물 4.70~4.85%의 레인지 속에 금리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은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은 원론적인 것이며, 중요한 것은 금리정상화의 시점"이라면서 "기준금리 인상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경기회복을 확인한 뒤에야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그는 "FRB의 재할인율 인상 역시 대출창구의 정상화 차원으로 통화정책의 스탠스 변화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세계경제가 신용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출구전략이 실행되는 것은 당연한 순서"라고 단언했다.
문제는 그동안 가파른 경기회복세를 이끌었던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후퇴하는 빈자리를 민간부문이 원활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글로벌 출구전략의 실행으로 경기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공급측면에서는 3월 국채발행의 감소와 국고채 바이백의 실시로 물량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수요측면에서는 은행권의 예금증가로 채권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급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그는 "금주 수익률 곡선은 불리쉬 스티프닝(Bullish Steepening)이 예상된다"며 "신용스프레드는 제한적인 축소 흐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결국, 듀레이션 확대를 지속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은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은 원론적인 것이며, 중요한 것은 금리정상화의 시점"이라면서 "기준금리 인상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경기회복을 확인한 뒤에야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그는 "FRB의 재할인율 인상 역시 대출창구의 정상화 차원으로 통화정책의 스탠스 변화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세계경제가 신용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출구전략이 실행되는 것은 당연한 순서"라고 단언했다.
문제는 그동안 가파른 경기회복세를 이끌었던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후퇴하는 빈자리를 민간부문이 원활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글로벌 출구전략의 실행으로 경기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공급측면에서는 3월 국채발행의 감소와 국고채 바이백의 실시로 물량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수요측면에서는 은행권의 예금증가로 채권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수급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WGBI 편입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그는 "금주 수익률 곡선은 불리쉬 스티프닝(Bullish Steepening)이 예상된다"며 "신용스프레드는 제한적인 축소 흐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결국, 듀레이션 확대를 지속해야 한다는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