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진흥기업(대표이사 부회장 이종수)은 23일 용산구 후암동 소재 인정복지관을 방문해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흥기업 '나눔의 봉사단' 20여명은 복지관에 쌀 40kg 10포대와 귤 20박스를 제공했으며, 노숙자들을 위해 수거된 옷가지를 정리하고 식당 및 복지관 주변도 정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용진 사장은 "날이 많이 풀렸는데도 복지관은 여전히 추워보여 마음이 아팠다"며 "다시한번 인생의 봄날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밥을 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눔의 봉사단'은 매월 15일 후암동 거리 청소를 비롯해 저소득층 어린이 장학금 지원, 복지관 후원, 독거노인 쌀 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