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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1Q 호조 매출 2417억원 예상 - 한국

기사입력 : 2010년03월29일 08:46

최종수정 : 2010년03월29일 08:46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애널리스트는 29일 LG패션에 대해 “1~2월 매출 호조에 힘입어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급증한 24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웃도어/스포츠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여성복 부문이 인수한 신규 브랜드들의 매출 기여로 70~80%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올해 지속적인 성장 전략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매장 확대 가 이루어졌던 2009년에 비해 비용 부담이 약화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38% 급증하여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1분기 높은 매출 성장세 지속
동사의 3월 매출액 증가세는 꽃샘추위와 4월 백화점 정기세일을 앞두고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1~2월 매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급증한 24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 La Fuma 매출이 30%대 고성장하여 아웃도어/스포츠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여성복 부문이 인수한 신규 브랜드들의 매출 기여로 70~80%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Hazzys 등 영캐주얼이 1월 Season-off 행사에 들어가면서 두자리수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성복 부문도 백화점 브랜드뿐 아니라 가두점 브랜드인 TNGT/TOWNGENT도 플러스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 수익성 개선은 다소 더디나 영업이익 증가 추세 지속
1분기 멀티 스포츠샾 인터스포츠 1호 출시와 2분기 중 2개점 출시로 인해 판관비 부담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253억원 (영업이익률 10.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성장 전략과 초기 투자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다소 더디나 장기간 지속된 감익 추세에서 벗어나 2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이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긍정적인 전망 유지, 매수 관점 유효
동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2010년에는 지속적인 성장 전략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매장 확대 (+170개)가 이루어졌던 2009년에 비해 비용 부담이 약화될 전망이다. 2010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38% 급증하여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복종별, 브랜드별 다각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가고 있다. 동사는 2007년 초 여성복과 스포츠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는데 실제 여성복과 스포츠 합산 매출 비중은 2007년 28.7%에서 꾸준히 상승하여 2010년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 valuation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2010년 PER 8.6배로 시장대비 약 15% 할인거래되고 있고 과거 평균 PER 11배에 비하여 저평가되어 있다. 현 valuation은 저점 수준이고 업황 회복과 더불어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과거 평균 PER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000원 (2010년 PER 11.4배)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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