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녹색성장체험관과 함께 '소니코리아 에코스쿨 2010'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16일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80명이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소니코리아 홈페이지 (www.sony.co.kr) 내 공지사항에서 에코스쿨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coschool@sony.co.kr)을 통해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가 높은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며, 심사결과는 다음달 11일에 개별통지 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청소년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니코리아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논습지로는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강화 매화마름 군락지에서 습지 체험 교육 및 이산화탄소 절감 실험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광화문 KT 1층에 위치한 녹색성장체험관 관람 및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여을 사장은 "소니코리아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깨닫고 주체적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니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교육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