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한국의 매운맛 신라면, 중국에서도 통했다.!”
시장규모 4조5000억원. 세계 라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비대국 중국시장에서 농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농심은 지난해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20% 성장한 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는 2009년 보다 35.7% 늘어난 9500만불을 목표로 중국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13억 중국인 입맛 사로잡기를 신성장 엔진으로 삼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신(辛)’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사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 13억 인구 중국시장 선점 주력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농심은 1996년 9월 중국 상해에 첨단 설비를 갖춘 현지 라면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1998년 7월 중국 청도, 2000년 11월 중국 심양에 공장을 설립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의 일괄 생산 체제를 마련했다.
2008년 9월에는 기존 상해공장을 확대 이전해 16종의 제품을 연간 4억개이상 생산할 수 있는 금산공장을 준공했다.
생산설비 마련과 함께 농심은 △ 신라면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 현지화 제품 개발 △ 유통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사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농심이 신라면 브랜드 확대와 아울러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은 신제품 개발이다.
현지 식품연구소를 구축하고 현지 연구인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카레라면, 김치라면, 김치비빔면 등 한국 제품을 현지 입맛에 맞게 바꿔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농심은 중국 내 도시들을 성장 정도와 속도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유통망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신라면은 중국 현지 라면보다 가격이 2~3배 정도 비싼 고가 프리미엄 고급브랜드다.
따라서 경제 수준이 높은 동부지역 연안도시를 우선으로 하되, 영파, 무석, 무한과 같이 급속히 발전하는 신흥도시들의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농심 박준 국제사업총괄 사장은 “경쟁력 있는 식품개발력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해 중국을 발판삼아 글로벌 농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규모 4조5000억원. 세계 라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비대국 중국시장에서 농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농심은 지난해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20% 성장한 7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는 2009년 보다 35.7% 늘어난 9500만불을 목표로 중국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13억 중국인 입맛 사로잡기를 신성장 엔진으로 삼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신(辛)’ 브랜드 마케팅 강화 등 다각적인 사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 13억 인구 중국시장 선점 주력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농심은 1996년 9월 중국 상해에 첨단 설비를 갖춘 현지 라면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1998년 7월 중국 청도, 2000년 11월 중국 심양에 공장을 설립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의 일괄 생산 체제를 마련했다.
2008년 9월에는 기존 상해공장을 확대 이전해 16종의 제품을 연간 4억개이상 생산할 수 있는 금산공장을 준공했다.
생산설비 마련과 함께 농심은 △ 신라면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 현지화 제품 개발 △ 유통채널 확대 등 다각적인 사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농심이 신라면 브랜드 확대와 아울러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은 신제품 개발이다.
현지 식품연구소를 구축하고 현지 연구인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카레라면, 김치라면, 김치비빔면 등 한국 제품을 현지 입맛에 맞게 바꿔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농심은 중국 내 도시들을 성장 정도와 속도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유통망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신라면은 중국 현지 라면보다 가격이 2~3배 정도 비싼 고가 프리미엄 고급브랜드다.
따라서 경제 수준이 높은 동부지역 연안도시를 우선으로 하되, 영파, 무석, 무한과 같이 급속히 발전하는 신흥도시들의 유통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농심 박준 국제사업총괄 사장은 “경쟁력 있는 식품개발력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해 중국을 발판삼아 글로벌 농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