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은 오는 19일부터 청계창작스튜디오 1층 갤러리에서 '청계창작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INTRO展'을 개최한다.
내달 20일까지 열릴 전시회는 오미현, 이수진, 이재형, 도르나 엘로디(Dornand Elodie), 유화수 작가 등 올 2월 청계창작스튜디오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3기 입주작가 5명이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출품작 중 프랑스 출신 도르나 엘로디 작가가 진행하는 '캬비넷 드 큐리오지떼 청계천 프로젝트' (CABINET DE CURIOSITES CHEONGGYECHEON)는 외국인 예술가의 시선에서 청계천을 표현한 이색작품이다.
한편 내달 12, 13일 양일간 이수진 작가의 '델타 가든(Delta Garden)' 작품을 활용, 가족만의 특별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싱싱 프로젝트-에코 화분액자 만들기' 등 시민 체험학습 코너인 'Fun Fun한 예술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또 세운초록띠광장에서 카네이션심기 등 '도시농장(City Farm)' 체험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정보를 확인한 후 1회 1가족 선착순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