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은 19일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과 함께 이날 오전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정부의 석유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인사, 국회의원, 외교사절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지하 석유비축기지 건설을 기념하는 이번 준공식은 지난 30년에 걸쳐 정부가 추진해 온 석유비축시설의 건설계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정부는 에너지 위기에 대처키 위해 1980년부터 비축기지 건설을 추진했다.
이번 650만배럴 규모의 울산 지하비축기지 준공으로 한국은 총 1억4600만배럴의 비축유 저장능력을 확보했고 이는 우리국민이 158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으로 우리가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안보를 확립했다"고 평가하며 "건설에 협조한 울산 등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비축기지 건설 및 운영 공로자에 대한 훈ㆍ포장이 수여됐다. 석유공사의 백문현 비축본부장은 동탑산업훈장, SK건설의 김호영 본부장은 철탑산업훈장을 대우엔지니어링의 민진기 전무와 석유공사의 한병호 처장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준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인사, 국회의원, 외교사절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 지하 석유비축기지 건설을 기념하는 이번 준공식은 지난 30년에 걸쳐 정부가 추진해 온 석유비축시설의 건설계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정부는 에너지 위기에 대처키 위해 1980년부터 비축기지 건설을 추진했다.
이번 650만배럴 규모의 울산 지하비축기지 준공으로 한국은 총 1억4600만배럴의 비축유 저장능력을 확보했고 이는 우리국민이 158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으로 우리가 세계 최고수준의 에너지 안보를 확립했다"고 평가하며 "건설에 협조한 울산 등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비축기지 건설 및 운영 공로자에 대한 훈ㆍ포장이 수여됐다. 석유공사의 백문현 비축본부장은 동탑산업훈장, SK건설의 김호영 본부장은 철탑산업훈장을 대우엔지니어링의 민진기 전무와 석유공사의 한병호 처장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