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승우 기자] 코스피기업의 올 1/4분기 이자보상배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2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이자비용은 총 2조84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개사당 이자비용이 평균 53억9000만원에서 50억8000만원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지난해 1/4분기 이후 지속된 금리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부채 규모의 감소로 이자 부담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1/4분기 영업이익은 12조54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66% 증가해 영업이익에 대한 이자비용의 비율인 이자보상배율은 4.41배를 기록, 전년동기의 2.1배에 비해 2.3배포인트 상승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자보상배율 4.41배의 의미는 영업이익 1000원 중 이자비용으로 227원을 지출함을 의미한다.
1/4분기 이자보상배율이 1이상인 회사는 무차입사 49개사를 포함해 444개사로 전체의 79.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 383개사보다 61개사 증가한 수치이며 무차입 경영회사는 전년동기 43개사에 비해 6개사 늘었다.
한편 1/4분기에 무차입 경영으로 전환한 기업은 강원랜드 경인전자 고려제강 동양고속 삼성정밀화학 삼양엔텍 신세계푸드 등 13개사다.
[자료 제공=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24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이자비용은 총 2조84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개사당 이자비용이 평균 53억9000만원에서 50억8000만원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지난해 1/4분기 이후 지속된 금리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부채 규모의 감소로 이자 부담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1/4분기 영업이익은 12조54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66% 증가해 영업이익에 대한 이자비용의 비율인 이자보상배율은 4.41배를 기록, 전년동기의 2.1배에 비해 2.3배포인트 상승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자보상배율 4.41배의 의미는 영업이익 1000원 중 이자비용으로 227원을 지출함을 의미한다.
1/4분기 이자보상배율이 1이상인 회사는 무차입사 49개사를 포함해 444개사로 전체의 79.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동기 383개사보다 61개사 증가한 수치이며 무차입 경영회사는 전년동기 43개사에 비해 6개사 늘었다.
한편 1/4분기에 무차입 경영으로 전환한 기업은 강원랜드 경인전자 고려제강 동양고속 삼성정밀화학 삼양엔텍 신세계푸드 등 13개사다.
[자료 제공=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