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SNH가 계열사 ‘에이든’의 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SNH 주가는 11시 10분 현재 상승폭이 다소 둔화돼 전거래일보다 275원(12.85%)오른 2415원을 기록중이다.
에이든은 지난 2007년 SNH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설립한 의류회사로 현재 58.3%(316만주)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에이든은 설립 이후 서울 압구정동에 로드샵을 오픈하고 유명 백화점 등에 입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지만 실적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
SNH는 지난 2008년 449억원의 매출과 1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86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 순이익은 75억원에 머물렀다. 이 같은 지분법 손실은 2009년에도 이어져 SNH의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최근 A 의류업체가 ‘에이든’의 인수를 타진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SNH 관계자는 “부실자산 정리 차원에서 계열사 매각을 추진중이다”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24일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SNH 주가는 11시 10분 현재 상승폭이 다소 둔화돼 전거래일보다 275원(12.85%)오른 2415원을 기록중이다.
에이든은 지난 2007년 SNH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설립한 의류회사로 현재 58.3%(316만주)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에이든은 설립 이후 서울 압구정동에 로드샵을 오픈하고 유명 백화점 등에 입점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쳤지만 실적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
SNH는 지난 2008년 449억원의 매출과 19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86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 순이익은 75억원에 머물렀다. 이 같은 지분법 손실은 2009년에도 이어져 SNH의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최근 A 의류업체가 ‘에이든’의 인수를 타진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SNH 관계자는 “부실자산 정리 차원에서 계열사 매각을 추진중이다”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