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에 힘을 실었다.
중국이 유로화 표시 채권을 팔지 않겠다고 밝히고, 스페인 의회가 재정감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다만, 유럽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고, 주말을 앞둬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28포인트(0.95%) 오른 1622.78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낙폭과대 인식과 함께 유럽과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1630선을 회복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도세가 5000억원 이상 출회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장중 1610선 밑으로 떨어졌다. 장막판 매도폭을 줄인 프로그램과 매수전환한 외국인의 영향으로 1620선에 안착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22억원과 50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1088억원을 순매도하며 8일만에 매도 전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강한 매도세를 보이며 4652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가 1.11% 상승했고 소형주와 중형주 역시 각각 0.79%, 0.38%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화학업이 각각 2.14%, 1.92% 상승했지만 의료정밀업과 비금속광물업은 각각 0.65%, 0.34%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0.78% 상승했고 POSCO와 한국전력 역시 각각 1.61%, 2.20% 상승했다.
SK에너지가 대부도 부지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6.9% 올랐다. 쌍용자동차는 인수의향서(LOI)접수 마감을 앞두고 M&A 기대감이 확산되며 12.9%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전일에 이어 0.92% 하락했고 현대모비스와 LG화학 역시 0.75%, 0.74% 내렸다. 현대시멘트는 워크아웃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2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76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5.71포인트(1.21%) 상승한 479.03로 장을 마치며 상승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16억원과 5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79억원 매수 대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서울반도체는 0.22% 하락했고 다음과 SK컴즈도 3.04%, 2.62% 떨어졌다.
반면, 셀트리온은 4.50% 메가스터디와 CJ오쇼핑은 각각 5.64%, 8.90% 급등했다.
태산엘시디가 통화옵션관련 채무를 출자전환 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닉글로리가 자회사 네오플랜트의 해외 채굴권 획득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중앙백신은 전남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소식으로 4.3% 상승했고, 지난 25일 상장한 모바일리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60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304개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하면서도 다음주 장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환율 상승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춤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많아 다음 주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 박옥희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중국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유럽의 관련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다음 주 국내증시는 중국과 미국의 경기 선행지표들을 봐야한다"며 "시장의 전망은 상승세가 꺾기는 흐름이지만 예상치를 상회 하느냐 하회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에 힘을 실었다.
중국이 유로화 표시 채권을 팔지 않겠다고 밝히고, 스페인 의회가 재정감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다만, 유럽의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고, 주말을 앞둬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5.28포인트(0.95%) 오른 1622.78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낙폭과대 인식과 함께 유럽과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1630선을 회복하며 장을 출발했다.
이후 프로그램 매도세가 5000억원 이상 출회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장중 1610선 밑으로 떨어졌다. 장막판 매도폭을 줄인 프로그램과 매수전환한 외국인의 영향으로 1620선에 안착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22억원과 50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1088억원을 순매도하며 8일만에 매도 전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강한 매도세를 보이며 4652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가 1.11% 상승했고 소형주와 중형주 역시 각각 0.79%, 0.38%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화학업이 각각 2.14%, 1.92% 상승했지만 의료정밀업과 비금속광물업은 각각 0.65%, 0.34%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0.78% 상승했고 POSCO와 한국전력 역시 각각 1.61%, 2.20% 상승했다.
SK에너지가 대부도 부지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6.9% 올랐다. 쌍용자동차는 인수의향서(LOI)접수 마감을 앞두고 M&A 기대감이 확산되며 12.9%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전일에 이어 0.92% 하락했고 현대모비스와 LG화학 역시 0.75%, 0.74% 내렸다. 현대시멘트는 워크아웃 소식으로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52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76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5.71포인트(1.21%) 상승한 479.03로 장을 마치며 상승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16억원과 5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79억원 매수 대응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서울반도체는 0.22% 하락했고 다음과 SK컴즈도 3.04%, 2.62% 떨어졌다.
반면, 셀트리온은 4.50% 메가스터디와 CJ오쇼핑은 각각 5.64%, 8.90% 급등했다.
태산엘시디가 통화옵션관련 채무를 출자전환 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닉글로리가 자회사 네오플랜트의 해외 채굴권 획득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중앙백신은 전남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소식으로 4.3% 상승했고, 지난 25일 상장한 모바일리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8종목을 포함해 60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304개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하면서도 다음주 장은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환율 상승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춤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많아 다음 주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 박옥희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중국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유럽의 관련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것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다음 주 국내증시는 중국과 미국의 경기 선행지표들을 봐야한다"며 "시장의 전망은 상승세가 꺾기는 흐름이지만 예상치를 상회 하느냐 하회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