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이 [기업탐방]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탄탄한 사업성과 재무안정성 그리고 성장성을 겸비한 알짜를 발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기업탐방]은 각 기업의 주 사업내용과 그간 성과를 소개하고, CEO(최고경영자) 인터뷰를 통해 비전을 들어보며 아울러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별도로 담아낼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대로 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시장과 투자자들은 올바르고 심도깊은 정보와 분석 정보를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업탐방]을 원하는 상장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이메일 (yangck@newspim.com)을 보내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대신증권 박양주 애널리스트] 일진에너지는 화공기기 제작 및 경상정비, 플랜트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하지만 최근에는 태양광 CVD 리엑터(Reactor)와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스마트(SMART) 원자로 프로젝트 참여 등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 탈바꿈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경상정비사업부문은 발전소 정비 스케줄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부로 안정성이 부각되는 사업부 중 하나다. 향후 발전설비용량 증가와 발전정비시장을 민간정비업체에게 개발하는 정책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매력적인 사업부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주력사업이었던 화공기기사업부의 외형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태양광 관련 사업부문의 신규매출로 외형 둔화를 극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객사의 생산 규모 확대에 따라 독점공급하는 CVD Reactor의 수주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 신규매출이 발생하는 열처리로 등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원자로 모의실험장치인 아트라스(ATLAS)와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에 공급되는 삼중수소저장용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SMART 원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원자력 관련 기계장비의 매출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일진에너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 11% 증가한 168억원, 순이익 10% 증가해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PER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8.2배 수준.
올해부터는 주력사업이 플랜트 기자재에서 태양광 관련 장비로 매출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점에 놓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태양광 사업은 업황이 좋지 않았으나 중국이 많은 태양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업황개선이 기대되며, 폴리실리콘 가격도 최근 많이 하락해 경제성에 대한 지적도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함께, 일진에너지는 원자력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터키 원자력 수주의 가능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돼 그에 따른 단기적 모멘텀 효과도 예상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탄탄한 사업성과 재무안정성 그리고 성장성을 겸비한 알짜를 발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기업탐방]은 각 기업의 주 사업내용과 그간 성과를 소개하고, CEO(최고경영자) 인터뷰를 통해 비전을 들어보며 아울러 애널리스트의 분석을 별도로 담아낼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대로 된 시장의 평가를 받고, 시장과 투자자들은 올바르고 심도깊은 정보와 분석 정보를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업탐방]을 원하는 상장 기업이나 투자자들은 이메일 (yangck@newspim.com)을 보내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대신증권 박양주 애널리스트] 일진에너지는 화공기기 제작 및 경상정비, 플랜트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하지만 최근에는 태양광 CVD 리엑터(Reactor)와 태양전지 생산용 열처리로, 스마트(SMART) 원자로 프로젝트 참여 등 그린에너지 종합기업으로 탈바꿈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경상정비사업부문은 발전소 정비 스케줄에 따라 매출이 발생하는 사업부로 안정성이 부각되는 사업부 중 하나다. 향후 발전설비용량 증가와 발전정비시장을 민간정비업체에게 개발하는 정책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매력적인 사업부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주력사업이었던 화공기기사업부의 외형은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태양광 관련 사업부문의 신규매출로 외형 둔화를 극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고객사의 생산 규모 확대에 따라 독점공급하는 CVD Reactor의 수주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 신규매출이 발생하는 열처리로 등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원자로 모의실험장치인 아트라스(ATLAS)와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에 공급되는 삼중수소저장용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SMART 원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원자력 관련 기계장비의 매출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일진에너지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 11% 증가한 168억원, 순이익 10% 증가해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PER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8.2배 수준.
올해부터는 주력사업이 플랜트 기자재에서 태양광 관련 장비로 매출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점에 놓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태양광 사업은 업황이 좋지 않았으나 중국이 많은 태양광 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업황개선이 기대되며, 폴리실리콘 가격도 최근 많이 하락해 경제성에 대한 지적도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함께, 일진에너지는 원자력 모멘텀에 따른 주가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주에는 터키 원자력 수주의 가능성이 대두될 것으로 예상돼 그에 따른 단기적 모멘텀 효과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