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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3D TV '브라비아 LX900', 22일 국내 상륙

기사입력 : 2010년07월01일 15:50

최종수정 : 2010년07월01일 15:50

- 1일부터 52형(439만원) 60형(739만원) 예약판매
- 'PlayStation 3'와 결합, 3D 입체 게임 환경 제공


[뉴스핌=신동진 기자] 소니 3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가 오는 22일 국내에 공식 상륙한다.

이에 앞서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소니 3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52형, 60형)'를 출시와 관련해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는 60형과 52형 두 개의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739만원과 439만원으로 3D 안경 2개를 번들로 포함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소니 직영점과 소니코리아 공식 대리점을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품권 및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S470 등 푸짐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특히, PlayStation Network를 통해 MotorStorm 2 3D (체험판), WipEout HD, PAIN, Star Strike HD의 4가지 3D 입체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카드를 비롯해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과 '딥 씨(Deep Sea)'의 3D 블루레이 타이틀을 제공한다.



풀HD 화질의 엣지 LED 백라이트 LC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에는 3D 안경을 착용했을 때 시야가 어두워지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소니는 3D 신호가 감지될 경우 기존의 LED 백라이트에서 빛의 양을 2배 이상 증가시켜 3D 영상을 보다 밝고 선명하게 구현하는 'LED 부스트(LED Boost)' 기술을 적용했다.

또 소니는 일반적으로 3D TV를 시청할 때 나타나는 깜빡임 현상(플리커, Flicker)이 눈의 피로를 가중시켜 두통이나 어깨 결림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포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니는 '브라비아 LX900 시리즈'에 3D 안경에 신호와 실내 조명의 주파수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필터를 추가했다.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는 프레임 순차 표시(Frame Sequential) 방식을 액티브 셔터 안경(Active Shutter Glass)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소니는 좌우 안용의 프레임을 차례차례로 표시해 안경 측의 액정 셔터를 이용해 좌우의 눈에 영상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3D 이미지를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소니는 LX900 시리즈에 '모션플로우 240Hz 프로(Motionflow 240Hz Pro)'를 탑재했다. 이는 4배속 프레임 비율위에 각각의 프레임 사이마다 백라이트가 On/Off 블링킹(Blinking)이 되며 이를 통해 소니는 실제 480Hz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외에도 소니는 기존의 '인체감지센서(Presence Sensor)'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센서 기능인 '지능형 인체감지센서(Intelligent Presence Sensor)'를 구현했다. 이는 사람의 움직임뿐 아니라 시청자의 얼굴, 거리와 위치까지 감지해 어린이들의 시력보호는 물론 시청 위치에 따라 최적의 음향 밸런스까지 자동 조절된다.

또 소니는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를 통해 '게임 모드(Game Mode)'도 선보인다. 이는 소니 PlayStation 3의 3D 입체 게임을 3D TV에 최적화한 기능이다.

오쿠라 기쿠오 마케팅 본부장은 "소니는 영화, 음악, 게임 등의 컨텐츠 제작부터 시청까지 모든 단계에서 ‘3D 솔루션’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이와 같은 소니의 독보적인 3D 기술력을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를 통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를 전시하고 있는 소니 직영점과 공식 대리점에서는 소니 장비로 촬영된 2010 남아공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생생한 3D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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