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7일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조석래 회장은 2007년 3월 20일 제 31대 전경련 회장에 취임해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연임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잔여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경련은 조 회장이 2007년 전경련 회장에 취임한 이후 재계의 화합과 전경련의 위상 제고와 일자리 창출, 투자활성화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고,기업규제 개선방안을 제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민간 경제외교 사절로서 한․미 FTA, 한․EU FTA 등의 성사를 위해 총 130일간 30회에 걸쳐 지구를 7 바퀴 돌며 의욕적인 경제외교를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그동안 재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주어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라며 "전경련이 한국경제 도약의 구심체 역할을 지속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이 회복되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곧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사 및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조 회장이 지난 5월 말에 담낭에 종양이 발견되서 수술을 받았고 현재 요양중"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두 아들들의 검찰 수사는 사의와 전혀 관계 없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7일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조석래 회장은 2007년 3월 20일 제 31대 전경련 회장에 취임해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연임 중이며 내년 2월까지 잔여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경련은 조 회장이 2007년 전경련 회장에 취임한 이후 재계의 화합과 전경련의 위상 제고와 일자리 창출, 투자활성화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 왔고,기업규제 개선방안을 제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민간 경제외교 사절로서 한․미 FTA, 한․EU FTA 등의 성사를 위해 총 130일간 30회에 걸쳐 지구를 7 바퀴 돌며 의욕적인 경제외교를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그동안 재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주어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라며 "전경련이 한국경제 도약의 구심체 역할을 지속해 갈 수 있기를 바라며 건강이 회복되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곧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사 및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 회장을 추대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조 회장이 지난 5월 말에 담낭에 종양이 발견되서 수술을 받았고 현재 요양중"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두 아들들의 검찰 수사는 사의와 전혀 관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