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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장중 1.7%대 급등 "저가매수"

기사입력 : 2010년07월06일 18:26

최종수정 : 2010년07월06일 18:26

[뉴스핌=장안나 기자] 6일 유럽 주요 증시는 장중 1.7%대로 오름 폭을 확대했다.

낙폭 과다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 속에 광산주와 금융주의 선방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이날 오후 6시 23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지수는 1.76% 상승한 983.6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장 초 0.4% 상승 출발했다.

또한 영국 FTSE 100 지수는 1.78%, 독일 닥스지수도 1.58%, 프랑스 CAC 40 지수는 2.12% 각각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자원주인 카작무스, 베단타리소시스, 엑스트라타, 안토파가스타, 리오틴토가 3~4%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계 BP는 RBS가 낮은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주가가 3%대 급등했다. 이 회사는 비용 마련을 위해 베트남과 남미의 주요자산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신주 발행 없이 원유유출 사태 관련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는 언론 보도도 이어졌다.

금융주들 가운데서는 도이체방크가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에도 불구하고 1%대 올랐으며, 최근 부진했던 BNP파리바와 방코산탄데르 역시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IG마케츠의 필리페 드 반디에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이어서 단기적으로 시장은 횡보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우리시각 오후 11시에 발표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6월 서비스업지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서비스업지수가 직전월의 55.4에서 55.0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로 예정된 영란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의 금리결정 역시 주목거리다. 두 은행은 현행 0.50%와 1.00% 수준에서 각각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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