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촛불시위에서 엿보이는 시민들의 열정이 IT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트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청 강연회에서 “취임 직후인 2008년 5월 OECD 장관회의를 개최해 54개국 방송통신 장관들이 모였는데, 그때 한창 밖에서는 촛불시위가 있었다”며 “궁금해 하는 장관들에게 ‘정치·사회적 의미를 떠나서 저것이 한국 IT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위 현장에서 UCC를 만들어 소통하는 시위자들 만나기는 어느 나라에서도 힘들 것”이라며 “저 열정이 생겨야 성장동력이 생긴다. 열심히 좌절하고 열심히 반발하고, 그것이 융합되는 한 우리 사회 모습은 역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시중 위원장은 수차례 IT 강국을 위해 ‘변화’와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작년 도입된 아이폰 충격이 크다”며 “하지만 이는 아이폰을 도입한 84개국에서 84개번째 도입이다. 이는 얼마나 부끄러운 수치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통사와 제조사가 국내 시장에 안주하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았다”며 “위원회에서도 지금까지 뭘 해온 거냐고 야단을 쳤다”고 지적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도입된 것에 대해서도 “오히려 야단을 쳤다”며 “갤럭시S가 1년전에 내놨으면 우리가 아이폰에 앞장설 수 있었다. 따라가려 하지 말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IT 서비스에 최적화된 ‘한글’의 존재, 속도에 민감한 IT와 우리의 ‘빨리빨리’문화, 교육열과 평등의식 등이 IT 강국을 만드는데 핵심 DNA가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최시중 위원장은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 “임기 중 KBS를 영국의 BBC, 일본의 NHK 모델로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청정한 문화, 정보의 전달자로 KBS를 다시 탄생시키려 하며 이를 위해 수신료 현실화 등 당면과제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동통신사 마케팅 가이드라인에 대해 “이통사가 이를 위반한다고 해도 어떤 형태의 압력을 가하면 모양도 안나고 보기도 안좋다”며 “하지만 이통사에게 우리의 뜻을 수용하게 하는 여러 가지 지렛대가 있다. 이를 지켰을 때 거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단의 보상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트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청 강연회에서 “취임 직후인 2008년 5월 OECD 장관회의를 개최해 54개국 방송통신 장관들이 모였는데, 그때 한창 밖에서는 촛불시위가 있었다”며 “궁금해 하는 장관들에게 ‘정치·사회적 의미를 떠나서 저것이 한국 IT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위 현장에서 UCC를 만들어 소통하는 시위자들 만나기는 어느 나라에서도 힘들 것”이라며 “저 열정이 생겨야 성장동력이 생긴다. 열심히 좌절하고 열심히 반발하고, 그것이 융합되는 한 우리 사회 모습은 역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시중 위원장은 수차례 IT 강국을 위해 ‘변화’와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작년 도입된 아이폰 충격이 크다”며 “하지만 이는 아이폰을 도입한 84개국에서 84개번째 도입이다. 이는 얼마나 부끄러운 수치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통사와 제조사가 국내 시장에 안주하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았다”며 “위원회에서도 지금까지 뭘 해온 거냐고 야단을 쳤다”고 지적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도입된 것에 대해서도 “오히려 야단을 쳤다”며 “갤럭시S가 1년전에 내놨으면 우리가 아이폰에 앞장설 수 있었다. 따라가려 하지 말고 앞장서서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IT 서비스에 최적화된 ‘한글’의 존재, 속도에 민감한 IT와 우리의 ‘빨리빨리’문화, 교육열과 평등의식 등이 IT 강국을 만드는데 핵심 DNA가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최시중 위원장은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 “임기 중 KBS를 영국의 BBC, 일본의 NHK 모델로 꼭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청정한 문화, 정보의 전달자로 KBS를 다시 탄생시키려 하며 이를 위해 수신료 현실화 등 당면과제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동통신사 마케팅 가이드라인에 대해 “이통사가 이를 위반한다고 해도 어떤 형태의 압력을 가하면 모양도 안나고 보기도 안좋다”며 “하지만 이통사에게 우리의 뜻을 수용하게 하는 여러 가지 지렛대가 있다. 이를 지켰을 때 거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단의 보상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