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9일 유럽증시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주간 기준 1년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은행권 건전성테스트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다음주 시작될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온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5월 도매재고는 3988억 1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0.5% 늘며,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했다.
캐나다의 6월 일자리수 증가분도 9만 3200개로, 직전월의 2만 4700명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날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64%, 6.55 포인트 전진한 1022.11로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5.4%나 뛰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 올랐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54%, 독일 닥스지수는 0.49%, 프랑스 CAC40지수는 0.46%씩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앵글로아메리칸, BHP빌리턴, 리오틴토, 엑스트라타가 0.9~3.6% 오르는 등 대형 광산주들이 선전했다. 알코아의 실적 개선 기대와 중국의 수입증대 전망 속에 금속가격이 오른 것이 호재였다.
특히 안토파가스타는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4% 이상 전진, 눈길을 끌었다.
BBVA, BNP 파리바, 도이치방크 등 주요 은행주들도 0~1%대 상승했고, 이에 따라 은행업종지수인 스톡스유럽 600금융지수는 0.7% 가량 높아졌다.
인피니온은 휴대폰칩 사업부의 인텔 매각이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는 언론 보도에 1.5% 급등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다음 주초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시될 미국 2/4분기 어닝시즌에 주목하고 있다.
알코아 이외에 인텔, JP모간, 구글,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제너럴일렉트릭 등이 다음주 기업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은행권 건전성테스트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다음주 시작될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나온 지표들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5월 도매재고는 3988억 1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0.5% 늘며,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상회했다.
캐나다의 6월 일자리수 증가분도 9만 3200개로, 직전월의 2만 4700명보다 크게 확대됐다.
이날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64%, 6.55 포인트 전진한 1022.11로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5.4%나 뛰며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 올랐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54%, 독일 닥스지수는 0.49%, 프랑스 CAC40지수는 0.46%씩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앵글로아메리칸, BHP빌리턴, 리오틴토, 엑스트라타가 0.9~3.6% 오르는 등 대형 광산주들이 선전했다. 알코아의 실적 개선 기대와 중국의 수입증대 전망 속에 금속가격이 오른 것이 호재였다.
특히 안토파가스타는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 데 힘입어 4% 이상 전진, 눈길을 끌었다.
BBVA, BNP 파리바, 도이치방크 등 주요 은행주들도 0~1%대 상승했고, 이에 따라 은행업종지수인 스톡스유럽 600금융지수는 0.7% 가량 높아졌다.
인피니온은 휴대폰칩 사업부의 인텔 매각이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는 언론 보도에 1.5% 급등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다음 주초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시될 미국 2/4분기 어닝시즌에 주목하고 있다.
알코아 이외에 인텔, JP모간, 구글,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제너럴일렉트릭 등이 다음주 기업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