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풀무원식품(풀무원홀딩스)의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 '우리아이'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국내 소외 아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풀무원식품은 14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우리아이-아름다운가게 나눔 협약식’을 열고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 및 ‘우리아이’ 제품 지원(1280만원 상당)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을 중심으로 1개 공부방에 100만원씩 우선 지급될 예정이며 ‘우리아이’ 제품은 간식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공부방에 전달되어 어린이 결식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우리아이 나눔데이' 행사에는 지난 5월 풀무원농장에서 열린 ‘바른먹거리 캠프’ 참가 어린이들이 ‘바른먹거리 명예대사’로 초청되어 하룻동안 어린이 자원봉사자로 일손을 도우며 ‘우리아이 나눔 협약’의 의미를 더욱 높여주었다.
한편, 풀무원식품의 ‘우리아이’ 는 평생 입맛의 기초가 형성되는 3~8세의 아동기의 바른 식습관을 길러줄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대한민국 어린이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애 주기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설계되었다.
재료 선택에서부터 식재료의 크기, 맛과 양은 물론 식품 첨가물의 안전성까지 어린이의 기호와 영양을 고려해 만들었으며 아이들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