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유진투자증권 이승용 애널리스트는 21일 CJ CGV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하지만 3분기부터 3D 영화 라인업이 실적개선 주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슈렉포에버(3D), 토이스토리3(3D), 인셉션, 이끼, 레지던트 이블 등 월드컵으로 인해 배급이 지연되었던 기대작이 다수 대기하고 있다"며 "극장산업의 경우 대부분의 비용이 고정비용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2분기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이었던 2009년 출점한 6개 신규 점포가 3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10 Review: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 2Q10 CJ CGV는 매출액 1,077억원(+12.1%YoY), 영업이익 107억원(-13.6%YoY)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 ▶ 2Q10 평균 티켓판매단가 7,507원(+21.8%YoY)을 기록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성장을 주도
- ① 브랜드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비용의 증가, ② 해외사업의 공격적 확장으로 인한 용역수수료 증가, ③ 2009년 출점한 신규 점포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일시적 수익성 악화 발생
- 영업외 비용 중에서 지분법평가손실 24억원을 기록 ▶ 프리머스 지분법평가손실 11억원, 미국 신규 사이트 오픈에 따른 비용 13억원
◆ 3Q10 전망: 탄탄한 3D 영화 라인업이 실적개선을 주도할 전망
- 3Q10 CJ CGV는 매출액 1,590억원(+25.9%YoY), 영업이익 310억원(+25.8%YoY)을 기록해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 ▶ 평균 티켓판매단가는 7,787원(+14.4%YoY)을 기록할 전망
- 3Q10년 라인업: 슈렉포에버(3D), 토이스토리3(3D), 인셉션, 이끼, 레지던트 이블 등 월드컵으로 인해 배급이 지연되었던 기대작이 다수 대기 중
- 극장산업의 경우 대부분의 비용이 고정비용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2분기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이었던 2009년 출점한 6개 신규 점포가 3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최근 주가 분석과 향후 전망
- 최근 1개월 KOSPI 대비 +2.6% Outperform
- ① 국내에서는 높은 시장점유율(2Q10 직영기준 30%)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전망이며, ② 중국 극장사업의 경우에도 성장 모멘텀 확보(2015년까지 60개 출점계획)에 충분히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이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슈렉포에버(3D), 토이스토리3(3D), 인셉션, 이끼, 레지던트 이블 등 월드컵으로 인해 배급이 지연되었던 기대작이 다수 대기하고 있다"며 "극장산업의 경우 대부분의 비용이 고정비용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2분기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이었던 2009년 출점한 6개 신규 점포가 3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Q10 Review: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 2Q10 CJ CGV는 매출액 1,077억원(+12.1%YoY), 영업이익 107억원(-13.6%YoY)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달성 ▶ 2Q10 평균 티켓판매단가 7,507원(+21.8%YoY)을 기록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성장을 주도
- ① 브랜드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비용의 증가, ② 해외사업의 공격적 확장으로 인한 용역수수료 증가, ③ 2009년 출점한 신규 점포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일시적 수익성 악화 발생
- 영업외 비용 중에서 지분법평가손실 24억원을 기록 ▶ 프리머스 지분법평가손실 11억원, 미국 신규 사이트 오픈에 따른 비용 13억원
◆ 3Q10 전망: 탄탄한 3D 영화 라인업이 실적개선을 주도할 전망
- 3Q10 CJ CGV는 매출액 1,590억원(+25.9%YoY), 영업이익 310억원(+25.8%YoY)을 기록해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 ▶ 평균 티켓판매단가는 7,787원(+14.4%YoY)을 기록할 전망
- 3Q10년 라인업: 슈렉포에버(3D), 토이스토리3(3D), 인셉션, 이끼, 레지던트 이블 등 월드컵으로 인해 배급이 지연되었던 기대작이 다수 대기 중
- 극장산업의 경우 대부분의 비용이 고정비용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2분기 수익성 악화의 주요 요인이었던 2009년 출점한 6개 신규 점포가 3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최근 주가 분석과 향후 전망
- 최근 1개월 KOSPI 대비 +2.6% Outperform
- ① 국내에서는 높은 시장점유율(2Q10 직영기준 30%)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전망이며, ② 중국 극장사업의 경우에도 성장 모멘텀 확보(2015년까지 60개 출점계획)에 충분히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