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28일 유럽 주요 증시는 장중 약세로 전환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데다 유가 하락을 따라 정유주들이 밀리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우리시간 오후 7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32% 하락한 1050.8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0.2% 상승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0.61%, 독일 DAX도 0.58%, 프랑스 CAC-40지수는 0.03% 각각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BP, BG그룹, 렙솔 등 정유주들이 1~1.6% 가량 밀렸다.
아르셀로미탈은 3분기 순익 감소 전망을 내놓은 탓에 2% 이상 빠졌고,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PSA 푸조시트로앵은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4%대 후퇴한 상태다.
은행주들도 오름 폭을 반납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등이 2% 오른 가운데 은행업종지수는 0.1%대로 상승 폭을 줄였다.
특히 바클레이즈와 크레디아그리콜은 초반 상승세를 접고 하락권으로 진입했다. 스페인 2위 은행인 BBVA 역시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1% 하락한 상태다.
앵글로아메리칸, 리오틴토, 엑스트라타 등 광산주들도 1% 이내로 강세 폭을 축소한 상태다.
다만 프랑스계 항공엔진 제조사 사프란은 실적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6% 이상 폭등, 눈길을 끌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된 데다 유가 하락을 따라 정유주들이 밀리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우리시간 오후 7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0.32% 하락한 1050.81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0.2% 상승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0.61%, 독일 DAX도 0.58%, 프랑스 CAC-40지수는 0.03% 각각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BP, BG그룹, 렙솔 등 정유주들이 1~1.6% 가량 밀렸다.
아르셀로미탈은 3분기 순익 감소 전망을 내놓은 탓에 2% 이상 빠졌고,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PSA 푸조시트로앵은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4%대 후퇴한 상태다.
은행주들도 오름 폭을 반납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네랄 등이 2% 오른 가운데 은행업종지수는 0.1%대로 상승 폭을 줄였다.
특히 바클레이즈와 크레디아그리콜은 초반 상승세를 접고 하락권으로 진입했다. 스페인 2위 은행인 BBVA 역시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1% 하락한 상태다.
앵글로아메리칸, 리오틴토, 엑스트라타 등 광산주들도 1% 이내로 강세 폭을 축소한 상태다.
다만 프랑스계 항공엔진 제조사 사프란은 실적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6% 이상 폭등,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