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여름 휴가철 비수기 등으로 부동산 관망세가 강해지자 전세시장도 동반 하락하며 소폭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전세가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02%로 3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은평구(-0.17%), 금천구(-0.17%), 송파구(-0.10%), 양천구(-0.04%), 구로구(-0.04%), 성북구(-0.03%), 노원구(-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강서구(0.06%), 성동구(0.05%), 용산구(0.02%) 등은 전세가가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불광동 일대가 하락했다. 불광동에서 2천여가구 신규 입주물량이 대기 중인 탓. 여기에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1차(2구역)이 입주 2년차로 전세물건이 하나둘씩 등장해 하락을 더했다.
불광동 현대홈타운1차 138㎡(42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2억5000만~3억원, 북한산힐스테이트1차(2구역) 112㎡(34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금천구는 독산동 일대 전세가가 떨어졌다. 세입자가 정리된 뒤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이 등장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산동 금천현대 122㎡(37평형)가 500만원 내린 1억3000만~1억5000만원, 한신 171㎡(52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1억8000만~2억1000만원 선이다.
반면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전세가가 올라 영향을 미쳤다. 주변에 학군이 많고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보니 오른 가격에도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125㎡(38평형)가 2000만원 상승한 2억4000만~2억5000만원, 112㎡B(34평형)가 500만원 오른 2억2000만~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1%, -0.05%며 인천만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산본신도시(-0.15%), 용인시(-0.12%), 파주교하신도시(-0.12%), 고양시(-0.09%), 화성시(-0.08%), 김포시(-0.07%), 하남시(-0.07%), 일산신도시(-0.06%), 분당신도시(-0.06%) 등이 하락했고 인천 서구(0.20%), 광명시(0.20%) 등은 상승했다.
산본신도시는 산본동을 중심으로 전세가가 떨어졌다. 비수기로 세입자 문의가 감소한 상황 속에서 군포시 일대 입주물량 여파까지 영향을 미쳤다.
산본동 장미삼성11단지 161㎡(49평형)가 1750만원 내린 1억8000만~2억원, 우륵주공7단지 85㎡(26평형)가 250만원 떨어진 1억2000만~1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도 흥덕지구 등에서 신규 입주물량이 줄줄이 이어지며 전세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세입자들은 전세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계약에 나서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동백동 자연&데시앙 109㎡A(33평형)가 1500만원 하향조정된 1억~1억5000만원, 마북동 구성자이3차 135㎡(41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1억4000만~1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인천은 서구 신현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신혼부부 및 인근 서부공단 근로자수요가 꾸준해 물건이 부족한 모습이다.
신현동 원흥 95㎡(29평형)가 1250만원 오른 6500만~7000만원,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109㎡(33평형)가 1000만원 상승한 1억1000만~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전세가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02%로 3주 연속 하락세다.
지역별로는 은평구(-0.17%), 금천구(-0.17%), 송파구(-0.10%), 양천구(-0.04%), 구로구(-0.04%), 성북구(-0.03%), 노원구(-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강서구(0.06%), 성동구(0.05%), 용산구(0.02%) 등은 전세가가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불광동 일대가 하락했다. 불광동에서 2천여가구 신규 입주물량이 대기 중인 탓. 여기에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1차(2구역)이 입주 2년차로 전세물건이 하나둘씩 등장해 하락을 더했다.
불광동 현대홈타운1차 138㎡(42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2억5000만~3억원, 북한산힐스테이트1차(2구역) 112㎡(34평형)가 1000만원 하락한 2억~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금천구는 독산동 일대 전세가가 떨어졌다. 세입자가 정리된 뒤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이 등장하면서 시세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독산동 금천현대 122㎡(37평형)가 500만원 내린 1억3000만~1억5000만원, 한신 171㎡(52평형)가 500만원 하락한 1억8000만~2억1000만원 선이다.
반면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전세가가 올라 영향을 미쳤다. 주변에 학군이 많고 서울지하철 5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보니 오른 가격에도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125㎡(38평형)가 2000만원 상승한 2억4000만~2억5000만원, 112㎡B(34평형)가 500만원 오른 2억2000만~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1%, -0.05%며 인천만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산본신도시(-0.15%), 용인시(-0.12%), 파주교하신도시(-0.12%), 고양시(-0.09%), 화성시(-0.08%), 김포시(-0.07%), 하남시(-0.07%), 일산신도시(-0.06%), 분당신도시(-0.06%) 등이 하락했고 인천 서구(0.20%), 광명시(0.20%) 등은 상승했다.
산본신도시는 산본동을 중심으로 전세가가 떨어졌다. 비수기로 세입자 문의가 감소한 상황 속에서 군포시 일대 입주물량 여파까지 영향을 미쳤다.
산본동 장미삼성11단지 161㎡(49평형)가 1750만원 내린 1억8000만~2억원, 우륵주공7단지 85㎡(26평형)가 250만원 떨어진 1억2000만~1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도 흥덕지구 등에서 신규 입주물량이 줄줄이 이어지며 전세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세입자들은 전세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계약에 나서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동백동 자연&데시앙 109㎡A(33평형)가 1500만원 하향조정된 1억~1억5000만원, 마북동 구성자이3차 135㎡(41평형)가 1500만원 떨어진 1억4000만~1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반면 인천은 서구 신현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신혼부부 및 인근 서부공단 근로자수요가 꾸준해 물건이 부족한 모습이다.
신현동 원흥 95㎡(29평형)가 1250만원 오른 6500만~7000만원, 신현e편한세상하늘채 109㎡(33평형)가 1000만원 상승한 1억1000만~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