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코스피지수가 종일 이어진 매매 공방 끝에 삼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개인소득, 소비지출 등 미국 경제지표 악재로 기관들의 매물이 몰리면서 장중 한때 177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막판 몰린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790선 눈앞까지 낙폭을 만회하며 장을 마쳤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4포인트(0.07%) 내린 1789.26로 마감했다.
새벽에 끝난 미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으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세 출발했다. 이후 기관의 매도 공세가 펼쳐지며 하락반전한 후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장중한때 1774.48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세 속에 공방을 벌이던 주가는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 물량이 들어오면서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1790선 턱밑까지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6억원과 16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고 기관만 홀로 2581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1371억원 순매수했다.
대형주가 0.15% 하락한 가운데 중형주는 1.16% 소형주는 0.2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2.76% 빠졌고 전기전자업과 종이목재업이 각각 1.05%와 1.53% 하락했다.
반면, 증권업종은 1.99% 상승했고 은행과 건설업도 각각 1.37%, 1.26%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1.10% 하락했고 삼성생명과 KB금융 역시 각각 1.75%, 2.48% 하락 마감했다.
POSCO가 0.20% 상승한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LG전자 역시 각각 2.18%와 0.47% 올랐다.
대우건설이 산업은행의 단독 인수 추진 소식으로 3.6% 오르는가 하면 한화케미칼이 중국 태양광업체인 솔라펀파워홀딩스 인수 기대감으로 3.0%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차판매는 사업부 단위의 기업분할 결정을 앞두고 9.8% 올랐고, 금호타이어가 차등감자 실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0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95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81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5포인트 (0.49%)내린 479.59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서울반도체는 2.52% 하락했고 다음과 SK컴즈 역시 각각 1.25%와 4.18% 떨어졌다.
셀트리온은 1.04% 올랐고 메가스터디 역시 2.90% 상승했다.
폐혈증치료제를 개발중인 이수앱지스가 폐혈증 환자 신고 증가 소식으로 4.7% 올랐고, 가온미디어가 실적 개선을 호재로 6.1% 상승했다. 에이텍은 참여하고 있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우정사업본부 차세대 기반망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으로 8.1% 올랐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6종목을 포함해 38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513개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지수 부담감에 기관의 매물과 외국인 매수가 부딪쳤다"며 "수급쪽에서 펀드 매물은 탄탄하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향후 주가 흐름은 외국인의 수급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빠르게 종목별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투자시기를 짧게 잡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도 "특별한 이슈를 찾기 어렵지만 장초반의 낙폭을 잘 버텼다"며 "수급쪽에서 외국인의 매수가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주가의 흐름은 강세의 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펀드맨탈과 유동성도 여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악재보다는 호재에 반응을 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개인소득, 소비지출 등 미국 경제지표 악재로 기관들의 매물이 몰리면서 장중 한때 177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막판 몰린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790선 눈앞까지 낙폭을 만회하며 장을 마쳤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4포인트(0.07%) 내린 1789.26로 마감했다.
새벽에 끝난 미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으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세 출발했다. 이후 기관의 매도 공세가 펼쳐지며 하락반전한 후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장중한때 1774.48까지 떨어졌다.
외국인의 매수와 기관의 매도세 속에 공방을 벌이던 주가는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세 물량이 들어오면서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1790선 턱밑까지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6억원과 16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했고 기관만 홀로 2581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1371억원 순매수했다.
대형주가 0.15% 하락한 가운데 중형주는 1.16% 소형주는 0.2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2.76% 빠졌고 전기전자업과 종이목재업이 각각 1.05%와 1.53% 하락했다.
반면, 증권업종은 1.99% 상승했고 은행과 건설업도 각각 1.37%, 1.26%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1.10% 하락했고 삼성생명과 KB금융 역시 각각 1.75%, 2.48% 하락 마감했다.
POSCO가 0.20% 상승한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LG전자 역시 각각 2.18%와 0.47% 올랐다.
대우건설이 산업은행의 단독 인수 추진 소식으로 3.6% 오르는가 하면 한화케미칼이 중국 태양광업체인 솔라펀파워홀딩스 인수 기대감으로 3.0%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차판매는 사업부 단위의 기업분할 결정을 앞두고 9.8% 올랐고, 금호타이어가 차등감자 실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40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95개를 기록했다. 보합은 81개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5포인트 (0.49%)내린 479.59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서울반도체는 2.52% 하락했고 다음과 SK컴즈 역시 각각 1.25%와 4.18% 떨어졌다.
셀트리온은 1.04% 올랐고 메가스터디 역시 2.90% 상승했다.
폐혈증치료제를 개발중인 이수앱지스가 폐혈증 환자 신고 증가 소식으로 4.7% 올랐고, 가온미디어가 실적 개선을 호재로 6.1% 상승했다. 에이텍은 참여하고 있는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우정사업본부 차세대 기반망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으로 8.1% 올랐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6종목을 포함해 38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513개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지수 부담감에 기관의 매물과 외국인 매수가 부딪쳤다"며 "수급쪽에서 펀드 매물은 탄탄하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향후 주가 흐름은 외국인의 수급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빠르게 종목별 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투자시기를 짧게 잡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도 "특별한 이슈를 찾기 어렵지만 장초반의 낙폭을 잘 버텼다"며 "수급쪽에서 외국인의 매수가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주가의 흐름은 강세의 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펀드맨탈과 유동성도 여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급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악재보다는 호재에 반응을 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